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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상하이 비전트립을 은혜가운데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 조회수 : 917 |
작성자 : 손영호목사 | 작성일 : 2015-07-28 |
7월 20일부터 25일까지 5박 6일의 일정으로 상하이, 항주, 무한을 다녀왔습니다.
그곳에서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경험하였습니다. 단순히 중국은 더럽고 우리보다 후진국이라는 생각을 가졌었는데, 많은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이 가지고 있는 인구나 힘 저력 등을 엿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일부 낙후된 지역들도 있었지만 그들이 가지고 있는 기반시설, 공공시설 등은 우리나라 못지 않았고, 규모는 정말 대단하였습니다. 또한 그들이 가진 문화공연을 보면서 스케일이 얼마나 큰지 큰 감동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뵈었던 선교사님께서 하신 말씀입니다. "한국에서 대박을 치면 5천만명을 대상으로 하지만, 중국에서 대박을 치면 10억명을 대상으로 합니다." 그러므로 한국의 기술력을 가지고 중국에 진출했을 때의 그 효과의 규모는 정말 어마어마합니다. 우리나라의 이랜드 그룹이 우리나라에서보다는 중국에서 더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다만 연세가 많으신 분들이 보셨다면 즐거운 관광이 되었겠지만, 젊은 시절 꿈을 꾸는 친구들에게는 정말 큰 도전의 기회가 되었을 겁니다. 언어에 대한 도전, 문화에 대한 도전, 창의력에 대한 도전, 세상의 규모에 대한 도전... 세상은 넓고 할일은 많다라는 말이 절로 생각납니다.
상하이에서 엄청난 도시의 규모를 경험했고, 항주에서 송나라의 역사를 공연으로 보았습니다. 무한까지 침대열차를 타고 잠을 자며 이동하였고, 그곳에서 장강(양쯔강)을 보며 우리의 꿈을 키웠습니다.
58명이라는 대군이 이동하였기에 혹시라도 국제미아가 발생하지 않을까 가슴을 졸였었는데, 아무런 사고 없이 무사히 도착하게 되어 감사합니다. 더운 날씨, 무한에서는 폭우가 쏟아져 도로가 마비되는 상황이었는데도 아이들이 짜증내지 않고 통솔에 잘 따라주고, 즐겁게 다닌 것에 감사합니다.
함께 섬겨주신 최종석목사, 김영식부장선생님, 조필화선생님 감사합니다.
상하이 은혜 한인교회의 담임이신 고현철 목사님, 우리를 직접 이끌고 도와주신 권시목목사님, 조찬우간사님, 무한의 선교사님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저희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함께 섬겨주신 담임목사님과 부모님, 그리고 교회의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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