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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홈스테이 섬길은혜주심감사 | 조회수 : 964 |
작성자 : 손영희 | 작성일 : 2015-10-20 |
우리교회에서 가정교회 평신도세미나를 한지 5년…
우리목장은 한번도 가정을 오픈하여 홈스테이로 손님들을 섬기지 못했는데…
목자의 순종으로 신청 첫주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가정을 오픈하기로 기도하고 준비하였습니다.
어떤분들이 오실까…
가장 부족한점인 살갑게 말대접하며 섬기는 것에 약함을 초원에서 고백하고 함께 기도할 때 초원지기께서 아무 염려말고 가장합당한분을 보내주실터이니 한번두고보라고 용기를 주셨습니다.
지난 설날 저희가정에 예기치 못한 작은 화재로 큰방과 거실을 새로 리모델링할수 있는 기회가 있었고, 11년된 꼬질꼬질한 집을 새단장하고 나니 손님을 모실수있겠다는 마음도 새롭게 준비시켜 주신 것 같습니다.
함께 기도하며 초원지기 목녀님과 만나 이불이며 욕실용품들을 구입하러 다니는 즐거운마음이 긴장되고 떨리는 마음을 없애주고 설레는 마음만 남게 되었습니다.
금요일 저녁 도착하신 손님들은 정대언안수집사님, 조숙례권사님
하나님의 세밀한 일하심과 역사하심
우리가 말을 잘못하는줄 아시고 대언^^자를 보내주셨습니다.
이래서 하나님께서 두려워하지말라, 초원지기께서 긴장하지말라 하셨구나 체험하는 순간이었지요
정대언집사님은 교직에 오래 몸담고계신 베테랑교사로, 해운대소명교회의 가정교회전환을 앞두고 18명의 중직자들과 함께 이번 가정교회세미나에 수업을 뒤로조정하고 휴가를내어 부부가 함께 참석하시게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두분도 생면부지의 가정에서 2박3일동안 같이 자고, 목장을하고 하는 것이 무척긴장되었을것인데도, 저희가 첫믿음의 가정이라는 솔직한 고백에 부드럽게 대화를 나누어주시고 깜빡잊고 욕실에 비누도 안넣고 침실에 물드리는것도 잊어버렸는데도 너그럽게 “외지에서 잠을 못이루는데 단잠을 잤다. 새벽에 잠에서 깨었을때도 감사하는 마음이 물밀듯이 밀려왔다. 숙소가 중직자들이 함께간 선교지의 호텔보다 더 좋았다*라며 칭찬해주시고
가정교회 세미나를 통해 간증자들과 목사님께 받은 말씀을 감동으로 나누시면서 울산시민교회에서 배우고 깨달은 주님이 꿈꾸시는 진정한 ‘신약교회의 회복’을 꿈꾸며 조급해하지 않고 끊임없이 매진하겠다는 고백도 하셨습니다. 평신도세미나를 통해 합력하여 섬기는 손길들을 통해 주님의 사랑이 이렇게 좋은것이구나 하고 행복해하시며 함께 성경적인교회를 꿈꾸게된 두분을 보면서 홈스테이로 섬기게 된 것이 얼마나 감사하고 기쁘고 영광인지 알게되었습니다.
목장가족들의 더욱 넘치는 감사나눔과 자신들의 약한점들을 적나라하게 드러내주는 삶의 나눔도 하나님채우시는 큰기쁨이 되었고, 홈스테이 준비중 일어난 시어머니의 교통사고문제를 순적히 해결해주셔서 후유증없이 절대안정을 통하여 회복하시기만 하면되고, 복잡하게 꼬일것같았던 보험처리문제도 잘처리되게 해주셔서 우리의 염려와 걱정까지 평안으로 바꾸어주시는 귀한 경험을 하게되었습니다.
‘사람이 감당할 시험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치 못할 시험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됨을 알지어다’
이것이 염려중 저희에게 각각 평안을 주신 말씀입니다.
섬길수 있도록 모든 것을 채우시고 은혜로 기회를 허락하신 하나님, 말씀으로 성령의 은혜를 물붓듯이 부어주시는 울목사님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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