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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역대급 송년잔치였습니다 | 조회수 : 1156 |
작성자 : 이종관목사 | 작성일 : 2016-01-02 |
연말을 이렇게 행복하게 보내도 될까? 이런 생각 안 드셨습니까?
‘행복,’ ‘감사,’ ‘가족,’ 감동을 요약할 단어가 이 단어들에서 멤 돕니다.
1등 한 승리초원, 빨간 운동복에, 춤과 노래가 환상적이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분이 이상호 초원지기였습니다. 저런 끼를 숨기고 있었다니! 아름답게 망가져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이 초원은 초원목자목녀들이 100% 참가했다고 합니다. 가장 관객들의 호응을 잘 끌어내었기에 1등을 받았습니다.
2등이 밀알이었습니다. 목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에피소드를 너무 코믹하게 풀어내었습니다. 배꼽 잡았습니다.
특히, 대사를 책읽듯 하신 분, 우리 사무간사님 남편이시라던데, 그게 감칠맛이 있었습니다. 리허설 할 때 핀마이크가 작동이 안 되어서 불안했다는데 실전에서는 전혀 방송사고가 없었다고 합니다.
3등은 언제나 우승후보인 감사초원이었습니다. 이 초원에는 손주현 자매라는 끼넘치는 분이 계셔서 시나리오 만들고, 연출도 한다고 합니다. 현대 아버지들의 이야기를 잘 풀어주셔서 많은 아버지들의 공감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오 해피데이’ 댄스로 잘 승화시켰습니다.
참여한 모든 팀들도 탁월했습니다. 아쉬웠던 한 팀만 더 이야기를 하면, 영광초원입니다. 신혼부부의 두엣에서 온 가족이 어우러진 합창까지 송년잔치 개막을 잘 열어주었습니다.
송년잔치는 그 동안 잘 알 수 없었던 교인들의 끼를 볼 수 있는 기회 같습니다. 오랫동안 교인으로 서로 알고 지내도 송년잔치가 아니면 이런 모습을 엿볼 기회가 거의 없을 것입니다. 엄청난 끼가 발산되는 것을 보면서 그저 놀라울 뿐입니다. 흐트러지고 망가지고, 너무 인간미가 느껴집니다. 가족다움입니다. 모든 장벽이 무너지고, 가면이 벗겨지는 축제의 장이었습니다. 성령의 자유와 기쁨이 넘쳐나는 자연스러운 가족다움이 좋습니다. 우리가 추구하는 자연스러운 영성입니다.
VIP들에게도 교회의 선입관을 없애고 친근하게 다가가는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어떤 VIP는 로또 맞은 것 같이 기뻐하셨다고 합니다. 영생의 로또를 맞기를 기도합니다.
우리는 가족입니다. 우리 있는 모습 그대로 또 만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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