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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2016년 중고등부 겨울 비전트립을 다녀와서 (5조) | 조회수 : 730 |
작성자 : 이지은 | 작성일 : 2016-02-28 |
저희는 2월 23일(화)~2월 25일(목)까지 2박 3일간 중고등부 학생들과 비전트립을 가게되었습니다.
비전트립을 가고싶어하는 학생들이 너무많아 면접을 봐야 했습니다.
감사하게도 저는 갈 수 있게되었고 항상 조원이었던 저는 조장이되어 아이들을 챙겨주게 되었습니다.
첫째날 저희는 CBS 방송국에들려 방송국안을 샅샅히 살펴볼수있게 되었습니다
직접 설명도 들어보고 눈으로도 보면서 제가 모르고있었던 직업들과 많은 흥미로운것들이 가득했습니다.
이 견학을 통해 해보고 싶은것들이 생겨서 살짝 꿈이 바뀔뻔했습니다.
방송국을 갔다가 청계천, 광화문, 교보문고, 인사동을 다녀왔습니다.
이날 너무 추웠지만 힘들수록 더 끈끈해질 수 있다는것을 느꼈습니다.
너무 많이 걸어다녀서 힘든 내색없이 따라와주고 즐겁게 사진찍고 거리구경하면서 정말 좋은추억이 된것같습니다.
아쉬운점이 한가지 있다면 시간이 부족해 여유롭게 구경하지못하고 촉박하게 다녔던게 아쉬웠습니다.
교보문고에서 책한권이라도 봤으면 좋았을텐데 다음에 또 가게된다면 꼭 책을 사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둘째날은 첫째날과 다르게 단체로 다니는것이 아니라 조원들끼리만 다니게 되었습니다.
길을 잃지는 않을지 매우 걱정을 하였지만 오히려 조원들이 저를 끌어줘서 수월하게 다닐수 있었습니다.
먼저 경복궁과 국립민속박물관, 청와대사랑채, 한양대 안에있는 도서관과 역사관을 다녀왔습니다.
울산에서는 볼수없었던 한옥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사진을 찍었고 잊을수없는 추억을 남겨 왔습니다.
저녁에는 혜화동에가서 연극을 보며 문화생활을 즐겼습니다. 배우분들이 너무 재밌어서 저희 모두 주의깊게
관람했고 역시 서울은 예술문화가 발달해있구나라고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벌써 마지막인 셋째날에는 양화진에 다녀왔습니다. 이번엔 새롭게 가이드를 붙혀주셔서 설명을듣게 되었는데
전에는 알지못했던 사실들을 알게되어 좋았습니다. 이곳에 오게되서 하나님이 우리나라를 얼마나 아끼시고
사랑하는지 더 많이 느끼게 된것 같습니다.
비전트립을 하며 이때까지 먹었던 음식인데 목사님께서 부족함없이 용돈을 주셔서 풍족하게 먹을수 있었습니다.
저희 조원들이 배고픔을 느끼지 않도록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저는 처음으로 조장을 맡아보는거라 먼저 걱정이 앞섰습니다. 길도 모르는곳에서 8명이나 잘 데리고
다닐수있을까 근심을 하기도 했습니다. 아무것도 할수있는게 없었던 저는 하나님께 맡길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모든걸 하나님께 맡긴다는것이 어떤것인지 확실하게 깨달을수있었고 제 걱정들을 내려놓고
구하니까 들어주시는 하나님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조원을 통해서라던지 다른 조장을 통해서라던지 저를
도와주면서 힘든일이 전혀 없게 하셨습니다. 조원들과 더욱 친밀해진 시간이되서 너무 귀중했던 시간이라
생각하고 지금도 비전트립에서 아무 사고없이 잘 끝난것이 기적이라 느끼고 있습니다. 많은곳을 돌아다니면서
많은 것을 보고듣고느끼며 생각할수있는 시간이 되어서 정말 좋은기회가 되었던것 같습니다. 저희
인솔해주신다고 도와주신 목사님과 선생님들 정말 감사하고 비전트립에 갈수있게 기회를 만들어주신
하나님께도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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