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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2016년 중고등부 겨울 비전트립을 다녀와서 (3조) 조회수 : 881
  작성자 : 김윤주 작성일 : 2016-02-28

안녕하세요. 3조 조원 김윤주입니다.

저희는 아침일찍 교회 세미나실에 모여 기도를 하고 출발했습니다. 서울에 안전하게 도착한 뒤 저희는 첫쨋날 밤미션을 하려고 먼저 광화문에 갔습니다. 광화문 앞의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근처에 있는 교보문고에 들렀습니다. 교보문고에서 여러 책들을 들고 사진도 찍었습니다. 다음으로 저희는 청계천으로 향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찾아봐도 없어서 주변사람들한테 물어서 잘 찾아갔습니다. 길을 잃지 않고 잘 찾아갈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정말 감사했고 무엇보다 저희 조원들 모두가 조장을 군말없이 잘 따라주어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렇게 저희는 청계천에서도 사진을 찍고 저녁을 먹으러 찾아다녔습니다. 마침 런닝맨이 다녀갔다던 낙지덮밥집을 찾게되어 들어갔습니다. 소문이 많이 났던지 사람이 많았습니다. 저희는 맛있는 저녁을 먹고 거리를 돌아다니다가 카페에 가서 몸을 좀 녹이다가 숙소로 향했습니다! 피곤한 상황에서도 버스를 타고 조원들을 챙기며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길도 모르는 서울에서 서로 의지하며 길을 찾을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정말 감사했습니다.

둘쨋날 아침. 저희는 연세대학교을 택해서 아침부터 연세대학교로 버스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연세대학교 캠퍼스가 너무 큰 터라 처음엔 길을 헤맸긴 했지만 중앙도서관을 잘 찾아가 사진도 찍고 간단히 아침도 먹었습니다. 연세대학교를 다 탐방한 뒤 저희는 버스를 타고 청와대쪽으로 갔습니다. 청와대 근처에서 조원들과 사진을 찍고있는데 갑자기 검은 차들이 여러대 나와서 멋있기도 하고 놀랬기도 했지만 구경을 잘하고 경찰관분께 길을 물어 청와대 사랑채에 갔습니다. 청와대 사랑채에는 역대 대통령들의 업적과 청와대 체험존 등 많은 것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청와대 사랑채를 관람 후 경복궁으로 향했습니다. 경복궁에서 수문장 교대식도 구경하고 경복궁 뒤쪽의 정원에도 다니고 국립민속박물관에도 다녀왔습니다. 정말정말 다리가 아프고 힘들었지만 참고 서울 시내를 돌아다니며 많은 것들을 체험했습니다. 미션을 다 한 뒤 마로니에공원, 대학로 쪽으로 가서 조금 쉬다가 조원들끼리 저녁을 먹고 연극시간을 기다리며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대학로 연극 '옥탑방 고양이'를 재밌게 보고 숙소로 각 조끼리 향했습니다. 그런데 저희 조는 버스카드 충전때문에 다른 조들보다 조금 늦게 출발했습니다. 그래서 길을 좀 헷갈려해서 다른 데로 갈 수도 있었지만 주님께서 올바른 길로 인도 해주셨습니다. 다행히 숙소에 잘 도착한 후 씻고 다음날을 준비했습니다.

셋쨋날은 양화진에 도착했습니다. 힘들고 정말 잠이 쏟아졌지만 최선을 다해 버티며 양화진 안을 다녔습니다. 양화진의 기념관 같은 곳에서도 관람을 했는데 가장 인상깊었던 것이 '하나님이 조선을 이처럼 사랑하사' 라는 문구였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나라를 정말 사랑하셔서 선교사님들을 보내주신 게 정말 감사했습니다. 기념관 관람을 마치고 나와서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이번 서울비전트립에서 조원들끼리 서로 도와가며 함께 다니는 것이 재밌고 항상 새로웠습니다. 몇 번 와보지도 못한 서울에서 서로 의지하며 길을 찾고 다니면서 동행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정말 감사했고 저희와 항상 함께하시고 지켜주시는 하나님께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또 3일 간의 서울비전트립에서 저희를 챙겨주시고 함께해주시고 저희가 안전하게 잘 다녀올 수 있도록 기도해주신 여러 목사님과 선생님들, 부모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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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 3

이은향2016.02.28 18:41
아이들을 생각하고 여러 기회를 주시는 울산시민교회..참 감사합니다^^ 윤주가 비전트립을 통해 얻은 추억과 경험으로,, 더욱 믿음이 자라고 학생으로서도 목표를 가지고 멋진 고등학생이 되길 기대할게~~윤주야 홧팅^^♥
강호진2016.02.28 20:03
오우~~
윤주의 숨은 재능이 발휘되기 시작하는구나..^^
점점 더 예뻐지고 신앙도 많이 자라가고 그 멀리서도 예배팀에서 헌신을 드리며 오고가는 모습이 넘 감동된다.
더욱 열심히 살아서 부모님의 기쁨이 되렴!!!!

그리고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우리 울산시민교회의 일원이라는게 넘 자랑이 되고 감사하네요~~
김동미2016.02.29 10:28
그 어리던 윤주가 벌써 고등학생이라니...
주님이 주신 마음의 비전을 가득 담고 앞으로의 진로도 신중하게 잘 결정할 수 있도록 이모가 생각날 때마다 기도할께^^

윤주 홧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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