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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2016년 중고등부 겨울 비전트립을 다녀와서 (1조) 조회수 : 1094
  작성자 : 석재민 작성일 : 2016-02-27

첫째 날 세미나 실에 모여 조원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아는 얼굴들도 있었고 모르는 얼굴들도 있었기 때문에 걱정되는 마음, 설레는 마음을 가지고 비전트립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방문한 곳을 CBS방송국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정된 시간보다 조금 일찍 오게 되어서 바로 근처에 있는 SBS방송국에서 컬투쇼를 볼 수 있는 행운도 가질 수 있었습니다.

 

CBS방송국에 들어가서 먼저 CBS가 어떤 곳인지, 다른 방송국들과 다른 점이 무엇인지, 역사가 어떻게 되는지, 등등에 대해 설명을 먼저 듣고 2조로 나뉘어 방송국 곳곳을 둘러보게 되었습니다. 네트워크 영상관, 라디오부스, '성서학당' 세트장 등을 견학하였는데 직접 라디오 방송을 하시는 것도 보고 세트장에도 가보아서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방송국을 견학한 후 숙소에 들러 짐을 두고 조별끼리 광화문, 인사동, 청계천, 교보문고로 미션을 하러 출발 하였습니다. 먼저 인사동에 들러 저녁을 먹고 광화문, 교보문고, 청계천 순서로 움직였습니다. 날씨가 추웠고 길도 잘 몰라 걱정을 많이 했었지만 미션장소를 모두 다녀오고 조원들 모두 안전하게 숙소로 도착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둘째 날에는 오전에 조별끼리 서로 다른 대학에 가서 그 대학의 도서관, 기념관, 그리고 그 대학에 있는 식당에 가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1조는 성균관 대학에 가게 되었습니다. 도착해서 성균관대학교 도서관에 갔는데 학생들만 들어갈 수 있고 일반인들은 사전에 견학 신청을 해야만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저희도 그 앞에서 사진만 찍고 돌아갈려고 했었는데 그 도서관에 계시는 과장님이 저희가 온 것을 아시고 특별히 들어갈 수 있게 해주신다 하셔서 감사하게도 도서관을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기념관도 둘러보고 식당에서 맛있게 점심도 먹고 성균관대학교에서의 일정을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오후에는 경복궁과 민속박물관, 청와대 사랑채를 들러서 사진을 찍고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혜화동 대학로에 가서 각자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대학로에서 각자 구경도 하고 먹거리들도 먹고 시간을 가지다가 저녁을 먹고 다같이 옥탑방 고양이라는 연극을 보았습니다. 연극을 마지막으로 모든 조가 숙소에 돌아와 있었던 일들을 서로 나누고 비전트립 마지막 밤을 보냈습니다.

셋째날 저희는 양화진 선교사 묘원에 갔습니다. 거기서 양화진의 역사와 선교사님들에 대한 이야기들을 들었습니다. 이곳을 마지막으로 비전트립 모든 일정을 마무리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솔직히 걱정밖에 들지 않았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곳에서 조장이 되어 누군가를 이끌어 나가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많이 힘들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조금씩 일정을 소화해 나가고 조원들이 모두 안전하게 숙소로 돌아오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한 마음도 들었고 조원들에게도 잘 따라와 줘서 감사하고 힘들 때 도와주신 목사님과 선생님 분들께도 감사했습니다. 무엇보다 안전하게 모든 일정을 마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이 기회를 통해서 더욱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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