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세겹줄 기도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세겹줄 기도회 때 저는 특별한 사람들(?)과 짝을 이루어 기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 특별한 사람들은 바로 드림키즈(초등4-6학년) 아이들입니다.

이 두 친구는 저와 기도 짝입니다. 

강현이는 발목이 다쳤는데 낫게 해달라는 기도제목을 내었고 

예성이는 학교에서 졸지 않도록 기도제목을 내었습니다.

셋이서 손을 잡고 기도하는데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고 

많은 성도님들이 함께 기도하는 모습이 아이들에게도 도전이 되고 좋았던 시간이었습니다. 지나가시는 성도님들도 아이들도 나와서 기도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고 제일 기뻐하시는 분은 바로 하나님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잠시 들었습니다. 

이 친구들은 또 다른 드림키즈 세겹줄 기도짝들입니다. 

한 친구는 세겹줄 기도회에 오기 위해서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준비하였다고 합니다.

가운데 앉은 친구가 조금 있으면 자기 동생이 수술을 하기 때문에 기도를 부탁하였고

모든 아이들이 마음을 다해 함께 기도하는 모습이 감동이었습니다. 

오늘은 대략 세겹줄 기도회 책자가 760부 정도 나갔다고 합니다.

아이들도 함께 기도하고 성도님들도 모두가 나와서 함께 기도하시는 모습을 하나님께서 보시면 더욱 더 기뻐하실 것 같습니다. 

10일간의 세겹줄 기도회를 통해 기도도 응답받고 하나님을 체험하는 시간 되길 소망합니다!

*참고로 혹시 세겹줄 기도회에 아이들이 참석한다면 4층으로 올려보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아이들도 기도 짝을 만들고 함께 기도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