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욜12일에 있었던 예닮키즈 상반기 간담회는 김태균 강도사님을 통해 가정에서 할수있는
어린이 성경암송지도에 대한 귀한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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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녀를 키우면서 말씀암송에 대한 간절함이 늘 머리속에 있어왔습니다.
수년전의 일입니다.
암송을 하며 아들과 싸우다시피 씨름하는 저의 모습에 참 힘이 들었습니다.
마태복음 7장을 암송시키는 가운데
어느 순간 주님께서 "너는 내게 구하지 않으면서 아이들에게 구하라고 하니!"
라는 음성이 제게 들려왔고 제 눈에는 눈물이 흘렀습니다.
암송을 강요하기보다 내가 무릎꿇어야겠다는
회개의 뜨거운 눈물이 끝없이 흘러내렸고 암송이 정말 꼭 필요한것을 알면서도 다시 시작할 자신감이 없었고 참 내가 부족하여 방법을 몰랐구나 어찌할 바를 몰랐습니다.
그러다 참 좋은 교회 우리 울산시민교회에 자녀들이 붙어있기만해도 받는 수많은 축복들 덕분에
킹스키즈의 암송대회라든지 예담키즈의 여름성경학교등
수없이 말씀을 접하고 암송하는 기회를 주셔서 참 감사했습니다.
특별하게도 반가운 것은 2016년 올해에는
어린이 암송학교(3.19~4.23) 도 한다고하니
너무너무~~~~~ 기대가 됩니다.^^
이날 강의를 통해 제게 딱 필요했던
가정에서도 힘들지않고 재밋게 할수있는 네비게이토 암송카드로
훈련하는 법을 통해 제가 놓치고 있던 몇가지 팁을 얻게 되었습니다.
60구절에 욕심내지않고
일년에 30구절정도 2년에 나누어서
매주 한구절씩 이어나가는 훈련!
주제, 장절, 말씀, 장절 순으로 암송
토씨하나 틀리지않는 기계적암송이라는것!
부모가 안외우면 실패한다.
처음 외운건 탈락시키고 다음으로 이어간다.
탈락시킨것도 한번씩 확인하는 날을 정한다.
암송파트너가 있어야 된다.
언제 닥칠지 모르는 위기상황, 이단 등에서 외우고있던 말씀으로 승리할수 있다.
수학공식을 모르면 문제를 못풀고 영어 문법을 모르면 이해를 못하는것처럼 실전을 준비해야 더 온전한 순종을 할수있다.
어찌나 쏙쏙 와닿는지
오신 아버지,어머니들 모두 귀를 귀울여 경청하는 모습들이셨습니다. 실제로 암송도 한번 해보면서 잘할수있겠다는 자신감도 얻었습니다.
세겹줄시작과 동시에 암송도 시작입니다^^!!!!
사진처럼 예담키즈 교육목자님들의 며칠전부터 준비하시고 애써주신 사랑의 도시락과 간식, 정성스런 선물까지
감동과 은혜의 시간을 맛보았습니다.
김강도사님을 비롯해 기도와 섬김으로 수고하신 모든 예닮식구들감사드리고 사랑밖에 모르는 우리 울산시민교회
너무너무 좋습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