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0회 세겹줄 기도회 영적침체를 극복하라2

안녕하세요. 싱글 23기 정하령 입니다. 13일 목장 모임때 저희 목자님께서 이번 세겹줄 기도회에 대해 이야기를 꺼내 셨습니다. '저도 내일 참석하겠습니다.'라고 말이 나와버렸습니다. 말을 하고 나서 보니 제 자신에게 조금 놀랬습니다. 아침시간을 드린다는 것이 부담스럽고 걱정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집에 들어가는길에 우연히 함께 하게된 형제님을 만나게 되었고 또 다른 형제님도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혼자서는 어렵지만 함께하니 다같이 기쁜 마음으로 기도회에 나아올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어떠한 분 이신지를 바로 알아야 영적으로 흔들리지 않는다'는 말씀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영적으로 침체될 때 우리들의 가장 근본적인 문제인 죄와 사망의 문제를 해결해 주시는 예수님의 능력을 기억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세사람씩 모여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의 연약함과 아픔을 고백하였습니다.

식당에서 정성스럽게 차려주신 아침밥을 감사히 먹고 주방에 투입 되었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일하고 있어서 미안한 마음에 더 열심히 해보려고 했지만 큰 도움은 못 드린것 같습니다. 하지만 모든 싱글들이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기도회와 주방 봉사에 임했습니다. 몸음 조금 피곤할 수 있지만 모두 성령 충만하여 하루를 보냈으리라 생각됩니다. 

기도로 승리하고 예수님의 능력을 체험하는 은혜가 믿음으로 주님 앞으로 나아가는 모든 성도님들께 있기를 바랍니다. 특별히 기도회를 위해 알게 모르게 노고하시는 분들 모두에게 하나님께서 함깨 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