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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소망부 학부모 세미나에 대하여 감사를 표합니다. | 조회수 : 615 |
작성자 : 김진희 | 작성일 : 2016-07-10 |
안녕하십니까?
저는 심지혜 엄마이고, 우리딸은 27살이며 지금 초등1-2학년 정신연령이지만 소망부 예배를 아주 잘 드리고 누
구보다도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께 사랑받으며 살고 있습니다.
시민교회 소망부가 있음을 감사드리고, 또 소망부 아이들과 많은 심령이 가난한 성도들을 섬기시는 이종관 목사
님께 감사드립니다.
우리 지혜로 인해서 슬픔과 눈물,고난도 많았지만, 지혜로 인해서 예수님을 나의 주님으로 영접했습니다.
또 지혜는 존재 자체만으로도 우리집 식구와 친정부모님을 전도한 전도왕이니 하나님께서 하늘 상급을 크게 주
실것을 믿습니다.
이런 장애아를 가진 부모들은 늘 이 아이들과 떨어질 수 없으며 가정교회 세미나는 꿈도 꿀 수 없는데 이번에 담
임목사님께서 제주도로 학부모 세미나를 가도록 허락해주시고 또 이종관 목사님께서 직접 오셔서 말씀을 전한다
는 소식을 듣고 감동했습니다.
우리 장애아와 그 가족은 어느 곳에 가든지 별로 기대도 안하고, 요구도 안하고, 그냥 삶을 견디는 것이 습성이
되어 있는데 어느 날 왕철준목사님께서 (왕철준목장)
" 다른 성도는 가정교회세미나를 가는데 우리 목장은 왜 안가세요?" 라고 물으셔서
"우리 장애 자식을 두고 어디를 갑니까? 가고 싶어도 아이들 맡길데가 없어서 못 갑니다."
이 말을 듣고 안타까와 하시는 것을 보고 그냥 무덤덤했습니다.
그런데 담임목사님께 말씀드려서 제주도 까지 가도록 허락해 주시고 거기다가 담임목사님께서 직접 세미
나를 인도해 주신다고 하시니 너무 감동이었습니다.
여름 휴가를 떠나는 마음이 되어 우리 부부가 딸 지혜를 데리고 다른 가정과 같이 제주도에 가서 나눔도 하고, 또
영적으로 충만하게 채워 영육간에 복을 받으러 간다니......
별 기대도 안하고 있었는데 제주도에서 세미나을 한다고 신청하라고 하시고 하나님 은혜로 비행기표와 숙소도
다 예약되었다고 하니 이제 점점 기대가 되고 누군가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어서 이렇게 씁니다.
우리 장애아를 기도해주시고 , 늘 낮고 낮은, 작은 성도들까지 관심과 사랑으로 돌보시는 담임목사님!
건강도 안 좋으시다는데 함께 참석해 주신다니 너무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이 세미나를 열심히 준비하고 계시는 소망부 선생님들 감사드립니다.
끝으로 이 모든 것을 허락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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