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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비전틴(고등부) 북경 비전트립을 다녀와서~ | 조회수 : 1201 |
작성자 : 김영식 | 작성일 : 2016-07-28 |
비전틴(고등부) 북경 비전트립 참가자
1조 : 안빈, 정한별, 임초롱, 서현주, 김윤서, 신민규
2조 : 박다은, 장예인, 최병은, 이찬진, 김윤주, 김경민
3조 : 문신현, 박지우, 안홍상, 정세빈, 손예현, 선지윤
4조 : 박지민, 금도영, 정선영, 정예빈, 원동혁,
인솔자 : 최종석목사님, 김영식부장, 이인경 교육목자
먼저 북경 비전트립을 위해 기도해주신 담임목사님과 사랑하는 성도님들 그리고 비전틴 교육목자님과 목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북경은 중국 중에서도 제일 큰 중심의 도시다. 말 그대로 중국의 심장인 것이다.
이곳을 통해서 진정한 중국을 알기 원했던 비전틴 친구들이 무엇을 얼마만큼 배워올까 라는 기대반 의심반으로 기도하며 같이 매주 중국어공부 하면서 준비 했었다.
첫날 천단공원에 갔었다. 천단공원은 북경에 비가 내리지 않아 제단을 쌓고 제사를 드리는 곳이라고 한다. 갑자기 엘리아가 비를 기다리고 기도하는 모습이 떠오른다. 중국인들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믿지 못해 안타깝기도 했지만 하나님께서 그들의 행동에 마음이 아프고 참고 바라보았을 것으로 생각 된다.
하나님을 믿고 주님께 예배드리는 날이 오기를 기도했다.
역사적 문명적으로 보면 그 들의 앞선 생각들과 넓고 광대한 곳에 제단을 쌓았다는 것만으로도 배울 점은 많은 것 같다. 아쉽다면 하나님을 믿었다면 강성대국이 벌써 되었으리라 생각된다.
은혜선교교회 홍문길 목사님의 말씀이 생각난다. 15억이 넘는 중국 인구에 하나님을 믿는 자들이 8000만 명이나 된다는 것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다. 하나님을 믿는 자들이 거의 적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많다는 것이고 계속해서 전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이 땅을 축복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북경하면 자금성이다. 경복궁의 10배 이상이 되는 듯하게 보이는 자금성은 거대함과 광대함이라고 할까요. 하나님께서 이들을 통해 계획하심이 있을 줄 믿습니다.
이들이 망하지 않고 부국의 나라로 가고 있는 것을 눈으로 볼 수 있었고 주님께서 이곳에서 역사하시고 이루시고자 하는 하늘나라가 이루어 가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은혜선교 교회의 예배가 1~3부로 이루어져 있는데 중국인 자체교인이 300백 명으로 1~2부 예배를 드리고 있고 3부 예배만 한국인들이 50명 정도 예배드리고 있었다.
교회의 의자는 100개 정도 였으나 1~2부에는 각각 150명정도 예배를 사모하며 계단에 앉아 예배드린다고 한다. 믿음은 바라는 것의 실상이요. 보지 못한 것들의 증거라고 했는데 그들의 믿음은 보통이 아닌 듯하다. 우리는 여름에 에어컨이 없으면 덥다고 예배 드리기 힘들어 하는데 그들은 문을 활짝 열고 계단에 앉아서 말씀을 사모하고 말씀대로 살려고 하고 있고 또한 30~40km 넘는 곳에서는 오토바이를 타고 예배드리기를 사모하여 온다고 한다.
말씀, 기도, 회개, 순종하라고 이종관 목사님의 말씀이 생각난다. 중국인들이 이미 이 모든 것을 실행하고 있다는 생각에 은혜의 눈물이 흐르며 감동으로 다가왔다.
전직 직업이 관광 가이드를 했던 은혜선교교회 최미란 자매님이 하나님을 영접하게 된 계기를 간증했다. 하는 일마다 어렵고 힘든 삶이 너무 많아 교회 집사님의 권유로 교회 가봐야 겠다고 생각했는데 그때마다 일이 많이 생겨 못 갔었다. 그래서 계속해서 두 번째 약속도 했지만 그날도 어김없이 사탄의 방해공작으로 교회 가지 못했고 삼 세 번이라고 이번에도 못가면 교회 안간다고 했단다. 그런데 하나님의 은혜로 교회 갈 수 있었고 계속 다녀보니 걱정과 근심이 많았던 날들이 어느 듯 평강이 가득하였다고 한다. 세례를 받을 당일에 차가 너무 많이 막혀 세례식에 참석 못하게 되었는데 기도하면서 운전해 갔고 교회 도착할 시간에는 이미 예배 마칠 시간 이었다. 그런데 나를 사랑하시는 목사님과 성도님들이 기도하며 기다라고 있었다는 것이다. 세례 받으면서 은혜의 성령의 눈물이 흘러 나왔다고 한다. 중학교 다니는 딸 아이가 날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 엄마귀에 “입을 옷이 없어요.“라고 매일 했지만 최미란 자매님이 계속 기도했더니 딸아이가 늘 하던 말을 하지 않더라는 것입니다. 자매님은 주님께서 응답함을 경험하기 시작했다면서 얼마 믿지 않은 상태인데 주님이 늘 응답하심을 경험하고 있다는 간증으로 우리 학생들도 은혜를 같이 누리는 시간 이었다. 그 뿐아니라 자매님의 자녀들을 남편에게 맡기고 우리 비전틴 일주일 사역일정에 같이 있으면서 안내하고 섬기는 모습에 감사했었다.
만리장성을 오르는데 학생들이 힘들어 했다. 일부는 케이블카를 타고 나머지는 15분정도는 걸어서 올라가야 하는 데 학생들 모두가 힘들어 하는 듯했다. 특히 햇볕이 있는 상태여서 너무 땀을 많이 흘려서인 것 같다. 그곳은 구복수전이 있는 만리장성이고 고지는 10개 있는데 그중에 8번째 였는데 만리장성 리모델링이 되어 있는곳이 아니라 옛날 그대로의 장관인 것이다. 학생들도 너무 즐거워하였고 왜구로부터 침략을 방어하기위해 이렇게 높은 산에 돌을 쌓았던 중국인들을 생각하면서 너무 대단하다는 감탄이 절로 나왔고 그들의 능력을 보는 시간이었다.
그리고 첫날과 마지막 날을 제외하고 하늘에 구멍이 난듯이 비가 많이 내렸다.
왕푸징 거리를 다닐 때 특히 비가 많이 와서 비를 맞고 걸어보았지만 중국인의 문화를 느끼는 시간이 되었고 말로만 듣던 곤충류의 먹거리를 지나면서 어떤 친구는 체험을 한다며 튀긴 전갈을 먹으며 여태껏 느껴보지 못한 새로운 식감 이었다고 한다.
왕푸징 거리는 서울의 강남의 거리보다 더 아름답고 예술이 깃든 유럽풍 건축양식의 건물들이 많은 거리였다.
특별히 우리의 일정에 따라다닌 것이 비였다. 북경 중에서도 남부지방은 폭우로 차가 물에 빠지는 등 대 홍수였는데 비해 우리가 다니는 일정에는 성령님의 도우심을 모두가 경험하는 시간이었다. 관광버스를 타고 갈 때에는 비가 많이 내리고 도착하면 비가 그치는 것이 울산시민 교회 목사님과 성도님들이 모두 협력하여 기도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하신 주님 말씀대로 인도됨에 모두에게 감사함을 드립니다.
비전트립 일정가운데 어느 누구도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돌아올 수 있었던 것 또한 성도님들 모두의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청소년들 안전과 사랑을 먹이면서 한명 한명 챙기시는 최종석목사님 그리고 학생들이 벌레에 물리거나 피부상처 및 감기에 힘들어할때 간호사보다 더 챙겨주시고 섬겨주신 이인경 교육목자님께 감사함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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