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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항암제 투여하고 계시는 환자 방문!! 조회수 : 684
  작성자 : 김금분전도사 작성일 : 2017-03-21

  울산 대학병원 7층 항암제 투여하고 계시는 황만철 형제님께 이전도사님과 심방을 갔다.

너무 곤하게 주무시고 계셔서 한참을 침대를 붙들고 기도 후 기다리고 서 있었다.

보호자께서 직장생활하시기에 혼자 항암제 투여하고 계셨다.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났을까 이불을 살짝 덮어드리려 하다 그만 깨어서 일어나셨다.

형제님은 항암제 투여 후 힘겨운 이야기를 웃으면서 말씀을 하시기에 백 만 불짜리 웃음 입니다 하고 함께 웃다가

위로 후 돌아옴.

심방후 한통의 문자 (황만철씨 부인)

전도사님 감사합니다, 또 멀리까지 병문안 주시고 기도의 힘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섬김의 그 삶을 늘 감동합니다.

저희들 씩씩하게 치료 잘 받고 오래 동안 건강 지키며 부부가 함께 하나님의 귀한 말씀으로

좋은 인연으로 감사하게 살겠습니다.“

성도님들의 기도 도움이 필요합니다. 앞으로 남은 항암제 투여 지치지 않고 감당을 위해

음식을 잘 드시도록 ~~ 기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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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 5

위보령장로2017.03.21 16:14
황만철형제님과 그의 아내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성령님께서 형제님의 육체에 원기를 보강해 주시고, 면역력을 강화시켜주셔서,
항암제가 암세포 만을 정확하게 공격하게 하시며, 그 부작용을 잘견디어 내도록 해 주시고,
다른 모든 장기들이 속빠르게 회복되고 더욱 강하여지도록 하여 주시며,
이들 부부의 마음에 우리주 예수그리스도의 평강을 주시고,
오직 그 마음이 하나님 만을 향하며, 굳건한 믿음을 가지고 부르짖으며 기도하게 하시어,
주님의 위로와 격려와 새힘과 소망을 공급시켜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위보령장로2017.03.21 16:26
아멘!
윤성찬목사2017.03.22 16:18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 되고, 근심은 뼈를 마르게 한다고 하였는데,
형제님 부부의 신앙과 마음이 참으로 아름다우시네요...
투여되는 항암제의 본래 효과보다 더 좋은 효과가 일어날거 같습니다. !!
구신회2017.03.23 05:40
저희 목장 식구를 위해서도 섬김의 걸음을 많이 하셨었는데 전도사님의 섬김과 기도에 주님께서 함께해 주셔서
이제는 건강을 되찾은 자매님과 목장에서 감사함을 나누었습니다
섬기시는 모든곳에서 주님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황만철형제님과 어려움을 함께 담당하시는 아내분에게도 주님의 위로하심과 치유하심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송태성장로2017.03.23 13:03
저와 아내가 문병을 가곤 합니다. 위해서 기도도 하고 위로도 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해도 부족한 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저와 제 아내가 그런 큰 수술을 받았거나, 항암제 주사를 맞아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전도사님께서는 항암치료의 경험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드리는 기도와 다를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자기가 직접 겪어 보았기 때문에 더 간절한 긍휼의 마음을 느끼는 것을 ‘체휼’이라고 합니다. 개역개정판에서는 없어졌지만, 이전 개역한글판에서는 이 단어가 나옵니다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 연약함을 체휼하지 아니하는 자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한결같이 시험을 받은 자로되 죄는 없으시니라’(히4;15) 우리의 연약함과 고통을 다 겪으신 분이 우리의 구세주가 되심이 큰 위로가 됩니다. 전도사님의 방문과 기도에 감사드리고, 또 나눔터에서 은혜를 나누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목자로서 부족함과 부끄러움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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