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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예수님 안에서 우리는 하나! 킹즈키즈 여름 성경학교의 축복 조회수 : 980
  작성자 : 이혜숙 작성일 : 2017-07-27





















지난 1, 양육원 다섯 살 어린 유아들이 한꺼번에 여러 명이 출석하게 되어 킹즈키즈 부서에서 5세반을 담당할

교사가 매우 부족하다는 말씀을 듣고 킹즈키즈 교사로 지원하여 5세반 중 한 반의 담임을 맡게 되었습니다.

20대 중반에 시작한 유치원 생활을 50을 넘긴 지금까지 해 오고 있기에  자연스러운 일상처럼 주일 킹즈키즈에서

의 아이들과의 만남이 시작되었는데 킹즈키즈부서에 첫 발을 들였을 때 가장 인상적이었던 점은 선생님들의 분

위기였습니다. 아주 작은 일부터 큰일까지 계획과 동시에 한 마음이 되어 중보기도하며 서로 협력하고 조직적으

로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거부하지 않고 순종하면서 성실하게 해 내는 가운데 어려운 문제가 발생 되어도 즉각적

인 관심과 나눔 속에 지혜를 공유하며 일사천리로 해결 해 나가는 훈훈하고 저력이 느껴지는 40대 중.후반부터

50대 아줌마 선생님들이면서 일반 직장 또는 어린이집 교사로 직장을 겸하여 부서를 섬기는 분들이 거의 90%

습니다.

교사분들 중에 킹즈키즈 부서에서만 10년 이상 몸담고 있는 선생님들이 여러 분 이라는 사실에 또 한 번 놀랐는

데 주일 드리는 예배에서 찬양 팀으로 섬기는 싱그럽고 예쁜 대학생 2명도 킹즈키즈 부서 선생님의 딸이거나 킹

즈키즈 유치부를 거쳐 성장한 청년선생님들이었고, 도우미로 예배를 돕는 초, 중등 학생들 모두 킹즈키즈 유치부

에서 자라난 친구들이었습니다~~ 이건 뭐 진짜 예수님 안에서 하나 된 하늘가족이었습니다

킹즈키즈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자녀로 아름답게 성장하면서 동생들을 위해 주일 귀한 시간을 도우미로 봉사하

며 의미 있는 시간을 스스로 만들어 가고 있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모인 곳, 너무 멋진 곳이었습니다.

시간은 빛의 속도로 흘러 6월 초에 접어들면서 서울에서 개최되는 여름성경학교를 위한 강습회에 참여코자 전도

사님 이하 모든 교사들이 새벽 4시에 버스에 몸을 싣고 달려가 하루종일 강습을 받고 밤 11시가 다 되어 집에 도

착하였습니다. 교사들의 나이가 있는지라 다 ~들 그 주에 파김치가 되어 시들시들하였지만 파이디온 강습회의

주제인 '예수님 안에서 우리는 하나'의 구성과 내용이 너무 알차고 만족스러워서 여름성경학교에 대한 기대감은

배가 되었고 너무 힘은 들었지만 정말 잘 다녀왔고 역시 파이디온 강습회라는 긍정의 말들이 교사들의 입을 통해

흘러나왔습니다.  

여름성경학교는 한 달 보름 이상 남아있었지만 이미 전도사님과 교사들의 여름성경학교는  강습회 참여로부터

시작되었고 개최 3주 전부터는 모든 교사들이 새벽기도로 준비하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여름성경학교 준비를

위해 만전을 기했습니다

강습회에서 배운 찬양과 율동을 익히느라 무릎관절에 무리가 가고 다리가 퉁퉁 부었던 송월순 선생님과 멋진 찬

양 팀, 직장업무와 병행하면서도 성경학교 일정 전체적인 계획과 세심한 준비를 위해 자신의 건강도 뒤로한 채 교

사들을 격려하며 챙기던 부장선생님오프닝과 코너 방 전반적인 계획과 준비를 위해 어린이집 근무를 하면서도

밤낮주야로 최선을 다해 역할을 감당했던 이정아 선생님과 여러 선생님들,... 모든 교사들이 일심동체가 되어 의

논하고 아이디어를 내고 협력하며 하루하루 의미 있고 감사한 준비기간을 보냈습니다이 모든 준비과정에서 자

칫 세상적인 재미와 즐거움을 자연스럽게 가미시킬 수도 있을 법한 교사들의 반짝 아이디어에 한 치의 빈틈도

없는 하나님 중심, 주제 중심, 유아 중심의 확고한 방향제시와 조언, 리더십으로 킹즈키즈를 이끌어 주셨던 김정

옥 전도사님,  킹즈키즈 교사인 어머니의 요청에 얼마 전 군 복무를 마치고 더욱 멋진 사나이로 돌아온 아들과 대

학생 아들, 딸 들이 순종하며 함께 여름성경학교 도우미로 섬겨주어 큰 힘이 되어주고 성경학교에 생동감을 불어

넣어주었던 모습 등 킹즈키즈는 이미 하나님 안에서 하나 된 가족이었고 여름성경학교는 하나 된 가족을 느끼고

체험하며 마음껏 누리는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의 시간이었습니다.

예수님 안에서 우리는 하늘가족이 되고, 예수님 안에서 서로 받아주고, 예수님 안에서 서로 세워주고, 예수님 안

에서 우리는 하나가 된 하늘가족의 날이었습니다.

기쁜 찬양과 힘찬 외침으로 시작 되었던 오프닝 인형극, 체계적이고 다양한 교재와 말씀으로 주제를 배웠던 공과

시간, 기대감 폭발했던 즐거운 네 개의 코너 방, 권사님들과 도우미 부모님들께서 준비해 주신 정성스럽고 맛있었

던 점심밥, 꿀 맛 같았던 간식, 더 놀고 싶어 아쉬웠던 신나는 물놀이... 무엇보다 우리 킹즈키즈 친구들의 얼굴

에서 넘쳐나던 웃음과 반짝이던 눈동자, 그리고 쉼 없이 울려 퍼지던 외침!! 잠자리에서도 귓가에 맴도는 외침!!

예수님 안에서 우리는 하늘가족!  예수님 안에서 우리는 하나!

여름성경학교 준비가 쉬운 과정은 아니었지만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하나됨의 의미를 배우고 체험하며 더 단단한

하나, 더 큰 하나의 축복을 누리게 해 주신 사랑하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감사합니다. 주님...

성경학교를 통해 하나 된 우리 귀염둥이들, 이번 주일의 만남은 더욱 특별하고 기쁜만남이 될 것 같습니다

우리 킹즈키즈 여름성경학교의 모습들을 함께 공유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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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 3

송월순2017.07.27 13:36
성경학교를 위해 점심시간마다 이어폰끼고 컴퓨터 앞에서 열심히 율동을 익히며 성경학교에 대한 기대감과 기쁨으로 두달을 신나게 달렸습니다. 이번 성경학교의 주제는 목장과 연결된 내용들이 었습니다. 세모,네모,동그라미 서로의 모습과 성격이 다르지만 안아주고 받아주고 세워주는 하늘가족~~~ 아이들이 기뻐외치며 즐거이 찬양하는 소리가 지금도 귀에 맴돕니다.성경학교를 위해 애쓰시고 수고하신 모든 교육목자님들과 섬겨주신 부모님들, 권사님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하늘 복 많이 받으셔요~~~
이숙화2017.07.27 14:08
혜숙샘만큼이나 찬찬하게 쓴 글을 읽으면서 다시 은혜의 시간을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처음으로 킹즈키즈여름성경학교를 하면서도 열정적인 모습으로 모두에게 감동을 주고
찬양율동이 힘에 부치면서도 끝까지 미소띠며 찬양율동으로 은혜를 나누어 주고
식당관리에, 간식준비를 해마다 도맡아하면서도 늘 씩씩한 모습으로 감사를 나누어준..
모든 교사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또한 킹즈키즈 아이들이 예수님안에서 하나됨을 위하여 수고해주신 모든 손길들 고맙습니다^^
조성래2017.08.01 15:21
우와 성경학교를 통해서 아이들이 정말 즐거운 시간이 되었을것만 같습니다. 김정옥 전도사님을 비롯한 모든 선생님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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