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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다운공동체가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 조회수 : 860 |
작성자 : 박종국 | 작성일 : 2017-07-28 |
형제 된 시민교회 성도님들께 주안에서 문안드립니다.
다운공동체 교회 박종국 목사입니다.
이렇게 글을 드리는 것은 맘 깊이 감사를 전하기 위함입니다.
저희들은 지난 7월 23일 주일 예배를 마지막으로
그동안 사용하던 무거동 예배당을 떠나 광야교회가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저희가 사용하던 건물이 법적인 제약으로 인해서
강제철거를 하지 않으면 안 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
철거의 충격도 보통 일이 아니지만,
당장 예배드릴 공간도 마련되지 않는 것도 더 급한 일이었습니다.
그런 와중에 저희가 지난 2주 특별새벽기도 중이었는데
남은 한 주 새벽기도 할 공간조차 없습니다.
다행히 시민교회 담임목사님과 당회의 배려로
지난 한 주 정말 은혜롭게 특새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편리한 지하 주차장, 엘리 베이트, 소음 없는 에어컨 정말 좋았습니다. ^^;
부러워 하면 진다는 것 알지만...사실이니까요 ㅎㅎㅎ
그러나 더 고마운 것은 시민교회의 사랑입니다.
사실 지금까지도 어려울 때마다 늘 이 목사님과 시민교회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보여준 사랑 역시 고마워서 말로 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조금은 별나게 살아온 개인적 경험 때문이든 나이탓이든
설령 공간이 남는다 해도 이렇게 배려한다는 것이
결코 당연하거나 쉽지 않은 결정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맘 깊이 새기고
저희 역시 누군가 필요할 때 사랑받은 대로 갚아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무엇보다 교육관에서 수고하시는 두 분 집사님의 섬김에 감사드립니다.
자기 일처럼 염려하고 챙겨준 부교역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새벽에 주차나 차량진입등으로 불편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저희들을
격려해준 많은 시민가족들에게 다운공동체를 대표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희들은 이번 주부터 진짜 광야로 나갑니다.
주일 예배는 부전교회 당회 배려로 부전기도원에서.
평일 새벽기도회와 수요기도회도 염치불구하고 시민교회 당회에 부탁을 드려놓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 사무실은 현재 다운아파트 앞에 임시로 마련했습니다.
염치불구하고 부탁드립니다.
기도하실때마다 저희들을 위한 기도제목도 한번씩만 넣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저희들도 시민교회를 위해서 늘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늘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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