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날 감사절을 맞아 신명기 16장 13-17절 말씀을 가지고 "초막절"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아이들에게 왜 우리가 감사해야 하는지 그리고 감사한다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별히 초막절은 가을에 드리는 절기인데 한해의 수확에 대한 감사와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기억하기 위해서 지키는 절기입니다.

이러한 초막절에는 14절에 보면

“당신들은 이 절기에 당신들과 당신들의 아들과 딸과 남종과 여종과 성 안에서 같이 사는 레위 사람과 떠돌이와 고아와 과부까지도 함께 즐거워해야 합니다.”

이 말씀이 나타나는데,

시민교회에서는 복지재단인 내와동산 어르신들과 함께 이 기쁨을 나누면 좋겠다는 생각에 아이들마다 하나씩 과일을 준비해오고 그렇게 준비된 과일들로 어르신들과 감사의 기쁨을 나누기 위해 과일바구니를 만들었습니다.

만들고 보니 너무 아름다운 마음이 담긴 바구니 같았고 아이들도 과일 바구니를 보면서 2017년 한해를 뒤돌아보면서 감사한 내용들을 기록하였고 또 이 감사를 내와동산의 어른들 뿐만 아니라 학교나 주변에 사랑이 필요한 친구들이 있다면 어떻게 하겠다라는 결심을 적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의미있는 시간을 가진 것 같아 성도님들과 이 기쁨을 나누기 위해서

과일바구니 사진과 함께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