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섭리

저희 목장에 문미숙 자매님은 신앙생활 하신지 3년차 되신 자매님 입니다

이번 부산은항교회 평신도 세미나 다녀 와서 목장모임 시간에 자매님이 간증한 내용입니다

저는 목장모임과 주일예배,여러차례 삶공부(생명의 삶,새로운삶,경건의삶)을 통하여 조금이나마 성경의

말씀들을 이해하고 배우려고 노력하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목자님께서 확신의 삶을 권하셨고 저는 이번만 순종하는 마음으로 공부를 하고 다음 학기에는 쉬고

은혜받으면 또 다시 삶 공부를 시작해야겠다는 마음이었습니다

그런데 제 생각과는 달리 확신의 삶 공부를 마친 후 목자님께서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을 수강하라고 하셨습니다

저에게는 너무나 힘든 말씀이셨습니다 (저는 순종해야하는가 아님 불순종해야 하는가) 많은 갈등속에서

목자님께 순종을 하였더니 뜻하지 않게 간호조무사 실습중 힘들고 상처받았던

요양병원에서 마음이 편한 내과병원으로 이직을 할수 있는 은혜를 받게 되었습니다

믿음이 확실치 않던 저에게 순종을 통해 주님을 체험할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을 수강하면서 목자님께서 또 다시 저에게 청천벽력 의 말씀을 하십니다

부산은항교회 평신도 세미나를 다녀오라고 하는 겁니다

저는 또 다시 갈등에 부딪쳤습니다 그때 하경삶을 통하여 배운 것이 생각났습니다

삶속에 믿음의 갈등이 일어날때에는 주님께로 삶을 조정하고 순종하여야 한다는 것을

이론적으로 배운것이지만 삶으로 실천하자는 마음으로 억지 순종하는 마음으로

가기로 결정하였습니다(멀지도 않으니 그냥 보고 듣고만 오자)

그런데 이게 무슨일입니까!!

은항교회 이한의 담임목사님의 강의를 들을수록 우리 담임목사님이 떠 오르고 말씀 말씀마다

은혜를 받게되는 저의 모습에 놀랐습니다

눈물이 나올 때 마다 오 주여 죄송합니다 회개합니다 저를 용서해 주세요 라고 말이 나왔습니다

목사님께서는 가정교회의 핵심은 신약교회 회복이다 라며 성도들은

네기둥 1.성경적인 교회의 존재목적(마 28:18~20)

             2.성경적인 제자 훈련 방식(막 3:13~15)

             3.성경적인 사역 분담(엡 4:11~12)

             4.성경적인 리더십(막 10:42~45)

세축: (목장모임)~(삶공부)~(주일예배) 에 대하여 말씀 하셨습니다

담임 목사님께서 늘 말씀하시는 그 말씀들을 알면서도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 저를 보면서 또 다시 회개하게

되었습니다

강의 중간 중간에 목자님들의 간증을 들으면서 그분들의 섬김에 또 한번 울고 세미나 기간동안에

저를 섬겨 주시는 목자님도 우시고 저도 울게 되는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목장탐방 시간이 되었습니다

목자 목녀님이 기다리고 계시는데 목원들이 한사람도 오시지를 않아서

목자님이 당황을  하시면서 전화를 하고 사정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세미나 시작전 간증을 하시면서 목자님께서

왜 우셨는지 마음이 짠 하였습니다 시간이 조금 지나서 목원분들이 한사람 한사람씩 오게 되었고 식사를 하고

나서는 어색하고 서먹하였던 분위기는 사라지고 목자님의 인도로 목장모임을 하였고 저는 배운대로 유령처럼

앉아서 목장모임을 지켜 보았습니다

목원들의 나눔시간이 끝나고 목자님께서 저에게 이곳에 온 계기와 감사제목과 저희 목장에 대해서 물어보게

되었고 저에 간증시간이 되었습니다 저는 세미나 오게된 계기와 감사제목 저희 목장에 대해서 말하였습니다

내용중에는 저희 목장은 목원들이 다 가정을 오픈합니다 그리고 모든 목원들이 삶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하나님의 섭리가 시작됩니다 자매님이 탐방한 목장은 목원들이 신앙생활 한지 오래된 목원들이 많은데

한가정만 가정을 오픈하시고 다른분들은 가정을 오픈하지 않으셔서 목자님 가정에서 주로 모이는 목장이었는데

미숙자매님의 간증을 통하여서 이분들이 가정을 돌아가면서 오픈하겠다고 하였고

삶공부도 목자님 말씀에 순종하지 않아서 힘들어 하고 있었는데 삶공부도 후반기부터 모든

목원들이 하기로 하였답니다

신앙생활 한지 3년차 된 목원이 배울려고 간 세미나에서 주님의 일을 하였습니다

미숙 자매님을 섬겼던 목자 목녀님의 헌신을 주님이 아시고 자매님을 통하여서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우리 주님 정말 멋지십니다 !!!

참고로 미숙자매님은 세미나 다녀온후 저희 목장에 예비목자가 되었습니다

축하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