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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행나모로 얻은 감사들 조회수 : 920
  작성자 : 임미자 작성일 : 2018-11-06
안녕하세요 행복 초원 임미자 목자 입니다.
목장을 분가한지 6개월이 되었다.부족함이 많음에도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시는건지 그동안 목장안에서 큰 기쁨과 어려움을 겪었으며 단단해져간다.매년10월이면 교회와 온 성도가 평신도 세미나 위해 기도로 준비함을 알게 된다.신청은 못했지만 대신 목장 자체 행나모를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뇌리를 스쳤고 초신자이지만 목장의 언니되는 (박지현)자매님께 의논을 했으며 10월 25일에 하기로 했다.기도보다 앞서서 일하면 안 된다지만 벌써 맘은 십년이 넘어 선 친구(태신자)와 힘든 일을 겪은 자매 부부를 떠 올렸고 그 남편분을 초대하기로 했다.

이미 일면식이 있었으며 함께 앞서 식사 자리를 가졌던 적이 있었다.형제님께 저희 집에서 편하게 식사를 대접하고 싶다고 요청 드렸더니 멋적어 하시며 웃음으로 답해 주셨다. 한 주가 지나고 드디어 당일 태신자와 자매 부부가 목장으로 첫 발걸음을 떼는 역사가 일어났다. 성의껏 차린 음식을 모두 맛있게 먹어 주셨고 분위기도 편하고 좋았다. 언니되신 (박지현)자매님이 형제님과의 교제를 힘써 주심으로 웃음과 기쁨이 넘치는 행나모가 되었다.
이후 생각지도 않게 태신자(친구)가 집을 10년만에 개방하고 식구들을 초대하는 변화가 있었다. 또한 자매 부부와도 다시 밥을 먹고 산책을 하며 소통하는 즐거움을 나누었으며 셋째주 목장 식구들과 뵙기로 하고 헤어졌다.여성들만 모이는 목장에 하나님께서 함께 하여 주심에 힘이 나고 감사하다.

며칠 전 힘들때면 늘 찾는 친구가 남편과의 관계로 불평 원망하는 모습을 보면서 예전의 내 모습을 떠 올리게 되었다.

고난을 통해 주님을 만나게 되는 은혜를 구하면서 태신자로 품고 기도하게 되었다. 모든 과정을 인도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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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 3

윤성찬2018.11.07 09:12
은근히 목장을 잘하시는 임미자 목자님 ^^ 너무 잘하셨습니다. 평세동참도 좋았지만 그 축제분위기를 목장의 축제로 이어가는 센스, 목장의 기쁜 소식을 함께 공유하는 센스...정말 목장을 잘 섬기신다니까요 ^^
조성래2018.11.08 09:46
행나모를 통해서 새로운 분들이 목장에 오게되어지고 축제였을 것 같습니다.
너무 귀한 섬김입니다!!^^
구기성2018.11.10 12:35
할렐루야
임미자목장 행나모를 은혜가운데 하셔서 감사드립니다
열정적인 목자님 감사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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