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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1/20일자 시민편지를 읽고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ㅠㅠ | 조회수 : 1412 |
작성자 : 김선희 | 작성일 : 2019-01-22 |
샬롬~
장인창 목장에 김선희목녀 입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 먼저 비난과 미움 받을 각오 하고 제 마음을 좀 나누고 싶습니다.
저는 2000년 시민교회 형제와 결혼을 하면서 시민교회를 다녔습니다.
그때는 정말 인격도 신앙도 없었던 나약하고 어린 크리스챤 이었습니다.
제가 신앙이 자란것은 이종관 목사님의 설교 말씀으로 그래도 조금은 성숙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종관 목사님 같은 분을 만난 것은 큰 축복이라고 항상 생각해 왔습니다.
목장분가식을 앞두고 담임목사님과 상담하러 갔을때, 그 추운날 난방도 하지 않고 떨며 기도하고 계셨고
오래전 일이지만 목사님의 사비를 털어 암과 투병중인 어떤자매의 병원비를 줬던일,,, 일일이 열거할 수없을 만큼
목사님은 우리성도님들 한사람 한사람 최선을 다해 사랑하신다는 것을 이미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왜 계속해서 목사님의 몸과 마음이 아프시고 힘들어 하셔야 하는지 눈물과 한숨섞인 기도와 속상한 마음
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후임자를 세우고 싶어하시는 목사님의 심정도 이해가 갔습니다.
(얼마나 힘드시면 그러실까 ㅠㅠ)
제가 감히 부탁드립니다... 교회와 목사님의 목회 방향에 불만이 있으시면 그냥 조용히 교회를 떠나 주시는게
여러 성도님들께 은혜를 끼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미약한 제가 호소합니다...
전 당분간, 언제까지 해야 할 지 모르겠지만 점심시간에 빨리 식사를 하고 20분정도 담임목사님의 건강을 위해
서 기도하려고 합니다.(이미 많은 성도님들이 기도하고 계신 줄 압니다)
담임목사님 건강을 위한 기도에 동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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