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아버지.. 또 다른 아버지.... | 조회수 : 1124 |
작성자 : 권현희 | 작성일 : 2019-01-23 |
낳아주신 아버지는.. 늘 술을잡수시고 벌주고 야단치고 아무것도 안 하시면서 안방에서 큰소리고 애기하면 모든것이 뜻데로 되어진다
8남매를 낳으셨어도 .. 책임감은 물론! 자식들은 화풀이 대상이고 술잡수신 후 당신의 만만한 샌드백이시다
그래도 어머니는 .. 아버지에게 함부로 말도 못하게 막으신다 .. 그래서 화가 더 난다 왜???
시간이 지나고 그때 어머니의 말씀이 뼈져리에 알게됨을 느낀다
나의 또 다른 아버지
사랑으로 훈육하시고 겉으로 절대 표현을 안 하신다 절절함은 당신의 몸이 상할 정도로 온 몸으로 애기하신다
하나님은 이런 분이야 이렇게 해야되 .. 약속을 지키고 그 분을 믿고 신뢰하면 모든게 해결되다구... 용암처럼 터저나오신다
하늘나라 가는 길은 좁은 길이야 힘들어도 가야되 이렇게 하면되고 저렇게 하면 안되는거야....!!
세상의 풍물은 차단해야지 안그러면 물이 스며들듯 나도 모르게 그렇게 되니 정신차려야되
이렇게 막.. 야단을 맞을 땐 가끔은 힘들었지만
시간이 지나고 돌아보니 달라져 있는 모습을 보게됬다
우리 아버진 우리보고 그러라고 하시면서 본인은 더 철저히 이행하신다
새벽4시 조금 넘으시면 성큼 성큼 본당으로 오셔서 8시 전까지 강단에서 내려오실 줄 모르신다 ...
지금까지 30여년이 넘도록
이렇게 (목사님과 똑같이) 하실수 있는 분 이라면 그 어떤 말씀을 하실 자격이 주어지지 않을까??
아버지....
또 다른 아버지 .
아버지의 이름을 알려주신 목사님 감사합니다
하나님은 이런 분이야 .. 라고 외쳐주신 목사님 고맙습니다
복은 이렇게 받는거고 복 이란 하나님과 가까이 함이 참된 복이란 걸 몸으로 알려주신 목사님 존경합니다
하나님은 .. 목사님을 많이 많이 사랑하십니다
표현을 못해서 가끔 다른이들에게 오해가 되어도 괞찬아요 목사님은 시민교회 우리모두의 목사님 이십니다
진실한 사랑으로
오늘 바람 ,구름으로 전해드립니다 사랑합니다
"
전체댓글 2
이전글 : 1/20일자 시민편지를 읽고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ㅠㅠ | |
다음글 : 시민베이커리에서 설명절 선물세트를 예약 받습니다. | |
이전글 다음글 프린트하기 | 목록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