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규진 성도님(한결초원, 김재웅 목장)의 아들 곽진겸군이 윌름스 종양(소앙의 신장에 생기는 소아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지난 주일 새벽 진겸군의 복부에 딱딱한 것을 발견하여 응급실을 찾아 종양으로 진단을 받았습니다.

주일 킹즈베이비 예배를 다 드리고 난 후 세브란스에서 정밀한 검사를 받았고 

앞서 말씀드렸듯 윌름스 종양으로 판정되었습니다.

이번 주 수술을 진행하고 항암도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함께 기도하여 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기도제목

*진겸이가 치료과정을 무사히 이겨낼 수 있도록

*의료진의 정확한 판단 아래 수술이 깨끗하게 집도 되도록

*곽규진, 서성경 성도님께서 믿음으로 이 시간을 잘 견뎌내시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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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25일

현재 진겸 군은 서울 고모집에 있습니다. 

병원에서는 수술 날짜가 잡혀 오는 월요일에 재입원, 화요일 27일에 종양을 제거합니다.
(수술시간이나 다른 상황은 소식 들려오는데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소아암의 대부분은 콩팥에서 시작된다고 하여 콩팥 하나를 제거해야한다는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폐까지 전이되지 않아 다행스러운 부분입니다만 종양을 제거한 후에도 항암 치료는 계속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체내에는 케모포트(지식이 없어 검색해본 결과: 체내 삽입형 약물 주입기)를 삽입하는 시술도 진행됩니다.

작고 어린 진겸 군을 위해 함께 기도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잘못된 정보나 다른 소식이 있으시면 댓글이나 전화, 문자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