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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사랑초원 목자 수련회 후기 | 조회수 : 730 |
작성자 : 안상철 | 작성일 : 2019-10-10 |
2019년 사랑초원 목자 수련회를 가졌습니다. (10.2~10.3 1박2일)
18호 태풍 미탁이 오는 가운데 진행 되었습니다. 장소는 교회, 초원지기 가정, 정자에서 모였습니다.
1. 은혜로운 수요예배 참석- 베트남목장 발표와 김성진 목사님의 '욥과 같이'설교가 너무 은혜로운 시간이었습
니다. 설교말씀을 들으며 삶을 돌아볼때 너무나 부끄럽고 욥의 인생처럼 신실한 삶을
살 수 없을까 하며 간절한 기도가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찬양과 말씀과 기도로 마음
을 새롭게 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2. 맛있는 저녁 식사- 예배를 마치고 태풍이 오는 상황에서 돌아가시는 분도 계셨지만 청년목자님들 중에 한분은
비에 옷이 흠뻑 젖으며 오셨습니다. 초원지기 가정으로 이동하여 맛있는 육개장을 먹으며
맛있는 저녁식사를 함께 나누었습니다.
3. 후식 및 나눔 - 고급진(?) 치킨과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짧은 초원 모임에서 나누지 못한 이야기들을 밤을
새우면서 나누었습니다. 앞으로 초원의 방향과 초원에 바라는 점, 목장의 이야기들을 중심
으로 이야기를 나누었고 이어서 목장의 추억과 개인 문제와 어려움을 가지고 다음날 4시까지
이어갔습니다. 밖은 태풍으로 비바람이 요동쳤으나, 저희의 이야기는 끝이 없었습니다.
더 길었으면 했으나 다음날을 위해서 단잠을 청했습니다.
4. 아침식사 - 아이들이 먼저 일어나 우당탕하며 어른들을 깨웠습니다. 초원지기 목녀님이 맛있는 전복죽을 준비
해 주셔서 맛있는 아침 식사를 했습니다. 언제 태풍이 왔냐는 듯이 너무나 맑은 하늘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했습니다. 혹시나 흐리거나 하면 야외활동은 취소하려 했으나 너무 좋은
날을 보면서 감탄하였습니다. 지난밤 태풍으로 참석하지 못한 목자님들도 다음날 함께 해서
더 좋은 날이 되었습니다. 오소연,최재원 가정의 태어난 지 얼마되지 않은 도하도 함께 참석하였
습니다. 너무 어려서 걱정도 되었으나 캐나다 육아스타일이라 괜찮다고~강하게 키우신다는...
5. 바닷가에서 맛있는 차 마시기- 점심도 맛있게 먹고 전망 좋은 곳에서 차를 마시면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자연속에 사람들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공동체~ 목장과 초원이 되기를 바라며 수련회
를 마쳤습니다.
총평: 태풍속에서도 초원 수련회로 모여서 깊은 대화를 나누어서 좋았습니다. 초원 목자 목녀,목부님과 좋은 시간과 이야기를 공유하는 시간이 되어서 좋았습니다. 갓 분가하여서 서먹서먹한 관계가 돈독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쉬운점: 태풍으로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한 분들이 계셔서 아쉬웠고 분가 후 처음이라 준비가 미흡한 부분이 있었으나 다음번에는 더 알차게 준비하여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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