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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2019 평신도 세미나 섬김을 감사의 고백으로 마무리 해봅니다^^ 조회수 : 846
  작성자 : 이동현 작성일 : 2019-10-31

안녕하세요? 저는 김영광 목장의 이동현 형제입니다.

지난 한 주가 폭풍같이 빠르게 지나간 덕에 이번주는 다른 약속 없이 쉼을 누리다가
주시는 감동, 받은 은혜를 열심히 나누는 것도 성도의 몫이라는 마음에 교회 나눔터를 오랜만에 찾아왔습니다.

1년에 한 번 있는 '평신도 세미나'의 귀함을 알기에,,,
이 곳를 찾아오시는 분들께서 어떠한 마음으로 오시는지를 알기에,,,
그리고 몸된 교회, 이 공동체와 손 잡고 함께 걸어가는 유익함을 알기에,,,
허락되어지는 시간들에 한해서 섬김의 자리로 나아가보았습니다.

- 해마다 해왔기에 더 손발이 맞고, 무엇을 어떻게 하셔야하는지 다들 너무 잘아시는 탓에
짧은 시간에 큰 수고를 해주시는 '시설설치봉사'에서 섬기신 성도님들

- 제 시간에 이 곳에 도착하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먼 길을 달려오신 참석자분들을 환영하고 이 곳에서 만큼은
호텔 VIP서비스 못지 않은 대접으로 편안히 계시다 가시길 바라는 맘으로 맞이해 주시는 '행정등록봉사'에서 섬기신 성도님들

- 매끼 정성 듬뿍 담긴 식사 대접을 위해 식당에서 수고하시는 성도님들


- 20분이란 짧은 휴식 시간에 맞추어 참석자분들께서 최상의 컨디션으로 강의를 들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맛있는 간식으로 섬겨주신 성도님들


- 다시 돌아오지 않을 순간들을 기념하고 기억하고 우리가 이 자리에서 이런 말씀과 은혜를 받고 누렸지 간직하실 수 있도록 사진촬영과 인화로 섬겨주신 성도님들
(오전에 찍은 사진 점심 먹고 찾아가고, 오후에 찍은 사진 저녁 먹고 찾아가는 모습이 상당히 인상깊었습니다^^)


- 목장 사역을 하며 때로는 힘들고, 때로는 지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채우시고 사람을 변화시켜가는 하나님의 주장하심과 '지금'이라는 기적을 경험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관한 귀한 자신의 경험을 간증으로 나누어주신 성도님들

제가 이틀간 교회에 머물며 지켜보고 함께한 섬김의 손길들 자체가 그 어떤 삶과 섬김에 비교해도 뒤쳐지지 않을 감동이 있었습니다. 어디에나 계시고, 믿음을 고백한 하나님의 자녀와 언제나 함께 계시지만 이 순간만큼은 제가 시민교회 성도인것이 감사하다는 고백으로 이어졌습니다.

- 가보지 않았지만 전국각지에서 오신 천사들을, 내 구주 예수님을 손님으로 모시듯 집안 곳곳을 청소하고 준비하셔서 편히 계시다 가실 수 있도록 홈스테이로 섬기신 성도님들


- 역시나,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모든 강의를 듣고 실제 목장 모임으로 안내되어 탐방오신 분들을 맞아 영혼구원과 삶으로 살아내는 기독교 신앙이 실제로 보여질 수 있도록 수고해주신 성도님들

보지 않고 겪지 않았지만 동일한 감동이 있었을 것 같습니다^^

이 모든 과정이 하나님만 드러나고 하나님만 보이시는, 그리하여 사랑할 능력이 없는 우리가 사랑할 수 있도록 능력을 베푸신 하나님의 능력만이 드러나는 시간들이었다는 생각에 이 모든 영광과 감사를 하나님께 돌려드립니다.

섬김의 자리로 나아갔지만 강의를 들으러 오신 분들과 동일한 은혜를 부어주시는, 오히려 더 큰 은혜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끝으로 로마서 8장 28절 말씀을 적어드리고 부족한 저의 나눔을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아멘!! ]

2박 3일간 기도와 물질과 시간으로 함께하신 모든 분들 참으로 고생하고 수고하셨습니다. 하늘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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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 4

우현옥2019.10.31 18:09
형님,고생하셨슴다~~*
윤성찬2019.11.01 07:32
동현형제가 평세기간 동안에 하얀 와이셔츠를 입고,
동에번쩍 서에 번쩍 해주셔서 동서남북이 밝았습니다 ^^

싱글이 자원하여 휴가를 내고 섬김의 자리에 동참해 준것만으로도 감동이 되었는데
이렇게 받은 감동까지 나눠주니...!!(최고)

동현형제는 정말 좋은 그리스도의 제자로, 목자로 다시 섬기게 될거 같습니다. (재헌신을 기다립니다 ^^)
신진규2019.11.01 09:43
모든 분들이 밝은 모습으로 섬기는 것을 보면서 우리교회의 저력을 보았습니다 . 어느 것 하나
부족함없이 준비되어졌고, 강의도 너무 탁월하고 너무 감동적인 평세였습니다. ㅎ
송태성장로2019.11.01 17:47
형제님께서 보이지 않는 곳곳에서 귀한 섬김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또 귀한 나눔을 올려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오랫동안 섬겨왔던 것처럼, 모든 일을 환하게 들여다 보고 계신 것 같습니다.
이렇게 올린 글이 가정교회사역부장의 수준입니다.^^
주의 몸인 교회 이 공동체와 손잡고 걸어가는 유익 이라는 표현에서, 정말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진심임을 느끼게 합니다.

형제님 부디 믿음 좋고 예쁘고 건강하고 체력 좋고 솜씨 좋은 자매를 만나 결혼하고 때가 되면 목자 목녀로 섬기시다가, 또 부르심이 있다면 가정교회사역부장도 해보시기 바랍니다^^(기왕이면 울산시민교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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