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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보고싶습니다~~ | 조회수 : 712 |
작성자 : 장수정 | 작성일 : 2020-03-17 |
목장으로 향하던 발걸음 이 멈춘지도
소망부를 향해 설레이던 마음도 온데 간데 없구
드림키즈를 향해 뛰어가는 아이에게 손을 흔들어 주던 기억도 오래~~~
지금 이시간 에도 마스크 끼고 숨가쁘게 일터에 계실 목녀님
잔잔하고 부드러운 미소로 시민편지 읽어 주시던 집사님
부르고 싶은 찬양 기타연주로 들려 주시던 우리 목자님
한걸음이면 달려갈 거리에 사셔도 매일 톡으로는 만나지만 눈으로는 볼수가 없네요
보고싶어도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안지킬 수가 없기에 그 마음 꾹꾹 눌러담아 나눔터에 잠시 그 마음을 내려놓습니다 보고 싶지만 조금만 참아요 ~~보고싶지만 조금만 힘내요
창문 너머에는 벌써 봄이 성큼~~ 한자리에 모여있지 못하지만 떨어져 지내도 같은생각 같은맘 으로 매일 기도 한답니다 나란히 서서 한방향 으로 같이 걸으면 동행이 된답니다
몸은 떨어져 지내도 늘 제 마음은 그대로 입니다~~곧 마스크 땜에 줄서지 않을날도 올테고
모두 함께 식사하던 날도 다시 돌아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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