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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보고싶습니다~~ 조회수 : 712
  작성자 : 장수정 작성일 : 2020-03-17

목장으로 향하던 발걸음 이 멈춘지도

소망부를 향해 설레이던 마음도 온데 간데 없구

드림키즈를 향해 뛰어가는 아이에게 손을 흔들어 주던 기억도 오래~~~

지금 이시간 에도 마스크 끼고 숨가쁘게 일터에 계실 목녀님

잔잔하고 부드러운 미소로 시민편지 읽어 주시던 집사님

부르고 싶은 찬양 기타연주로 들려 주시던 우리 목자님

한걸음이면 달려갈 거리에 사셔도 매일 톡으로는 만나지만 눈으로는 볼수가 없네요

보고싶어도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안지킬 수가 없기에 그 마음 꾹꾹 눌러담아 나눔터에 잠시 그 마음을 내려놓습니다 보고 싶지만 조금만 참아요 ~~보고싶지만 조금만 힘내요

창문 너머에는 벌써 봄이 성큼~~ 한자리에 모여있지 못하지만 떨어져 지내도 같은생각 같은맘 으로 매일 기도 한답니다 나란히 서서 한방향 으로 같이 걸으면 동행이 된답니다

몸은 떨어져 지내도 늘 제 마음은 그대로 입니다~~곧 마스크 땜에 줄서지 않을날도 올테고

모두 함께 식사하던 날도 다시 돌아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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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 5

신진규2020.03.17 16:52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보고싶지만 조금만 힘내자는 말이 위로가 됩니다.
회복시키실 그날을 기대하며 나아갑니다.
장수정2020.03.18 09:24
네에~~목사님 감사합니다 시민교회 사랑합니다
교회 너무 가고 싶습니다 교회가교회 되고 예배가 예배 되는 날이 되어 반가운 얼굴들 보며 인사드리고 싶습니다
모두모두 힘내시고 건강하세요
박일목2020.03.18 09:54
다시 모일 것 생각하면 설레입니다.
마음껏 들숨 날숨 하던 세상이 왜이리 그리울까요?
성령님의 숨결이 우리를 위로해 주시길 기도합니다.
양선2020.03.19 10:42
예배당 문이 활짝 열리면
형제님, 자매님, 목녀님 ,목부님, 목자님,집사님, 권사님, 장로님,목사님 소리쳐 부르며
하하 호호 시끌벅적
늘 그랬던 것처럼
그렇게 가족됨을 누리겠지요
잃었던 슬픔을 함께 겪었기에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됨을 힘쓰며
더욱 시민의 교회됨을 누리게 되리라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위보령장로2020.03.20 11:46
"보고싶다는 그 말 한마디"가 무척이나 애틋하게 느껴지는 요즈음 시절입니다!
그러나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오,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히11;1-2)"
하셨으니,
우리 또한 그 승리의 증거를 반드시 얻을 것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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