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깝게도 이번 어버이날에는 감염 예방을 위해 밀접 접촉을 금지하고 있어 요양병원이나 요양원에 계신 어르신을 직접 찾기는 어려울 것 같다” 며 “영상 전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자주 안부를 살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5일 어린이날, 8일 어버이날로 이어져 가족행사나 모임을 계획하는 이들이 많을 것 같다”면서도 “어린이들과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하는 가정의 달이 되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5/3, 오후1시40분 질병관리본부 정례브레핑 중)

  미 뉴욕 요양원 한 곳에서 코로나19로 98명이 숨지고, 유럽의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의 20~50%가 고령자(70세이상)임을 감안한다면 대한민국의 질병관리능력이 얼마나 탁월한지, 그리고 상상이상의 수고를 감내하면서 현장을 지켜주신 직원들의 헌신과 국가의 권고 등으로 보고 싶어도 보지 못하고 참고 계신 보호자님들 그리고 언제느 내와동산을 위해 끊임없이 기도해주시는 성도님들의 노고가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는 지난 석 달 이었습니다.

  각 국의 정상들이 하나같이 이야기하길 코로나19 이전의 세상은 다시 올 수 없다며 생활 속에서 위험을 차단하고 예방하는 방역활동이 우리의 일상이라고 이야기 하는 것처럼 내와동산 역시 생활속에서 위험을 차단하고 예방하는 변화들을 계속 이어갈 예정입니다.

  2월부터 지속중인 감염예방수칙 7가지 기준 준수, 오프라인 면회 시 바이러스 감염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 마련 및 온라인 화상면회 이용횟수 증대 등 시대의 현상에 따라 함께 능동적으로 변화되어지는 내와동산요양원이 되고 보호자님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모든 직원들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내와동산요양원 올림 

** 어르신들께서 편안하게 뒷마당을 산책하고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야외에서 면회를 할 수 있는 공간들을 만들기 위해 작업 중입니다. 최대로 예산을 아껴서 작업하느라 작업 속도는 더딥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