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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김현수집사님께서 네번째 시집을 출간했습니다. | 조회수 : 462 |
작성자 : 왕철준 | 작성일 : 2021-09-14 |
김현수 집사님(김명신 목장)이 네 번째 시집 『길을 나선다』를 발간했습니다. 이 시집은 한국 시사 문단 작가협회 우수시집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교보문고 베스트셀러에도 선정되었습니다.
김현수 집사님은 현대자동차에 근무하는 일반 직장인이지만,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시인의 꿈을 가지게 되었고, 시간 나는 대로 시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집사님이 이번에 출간한 이 책은 외면적으로 드러나는 ‘길’ 보다는 우리 삶에서 마음과 영혼으로 느끼는 내면적인 ‘길’을 나서고 싶은 고백으로 시작합니다.
반듯한 삶의 가치와 목표를 두고 방향성을 정한 관점에서 빛과 소금의 뜻대로 살아보자는 기독교 신앙의 ‘길’, 신앙의 고백을 담고 있습니다.
전문 작가의 평론에서도 이 책은 기독교적인 색채가 뛰어난 시어들을 사용하여 신앙의 삶들을 표현했다고 평가받았습니다.
기독교와 시의 공통분모를 영혼이 맑아지는 것이라 정의하는 김현수 집사님은 욕망과 여러 혼돈의 시대의 현실과 자기 이익에만 탐닉하여 무기력하게 살아가는 안타까운 현실에서 기독교와 시라는 것은 진실한 말과 행동으로 이 세상을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마음을 회복해 주고자 이 길을 함께 걸어갈 것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김현수 집사님은 문학평론가의 서재 TV(https://youtu.be/mo-WjTEyse4)에 출연하여 인터뷰를 하면서 독자들이나 성도들에게 꼭 읽어 주고 싶은 시를 추천하였는데, 함께 읽으면 좋겠습니다.
길을 나선다.
갈림길이다
나는 오늘
목적지를 정하지 않아
방황한다
길을 나설 때
목적지를 정했다 해도
예기치 못한
여러 갈림길에서
매번 현명하고
지혜로운 선택을
해야 함을 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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