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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다음세대 신앙교육 실전편 1탄 (영유아기의 신앙교육) | 조회수 : 665 |
작성자 : 조수연 | 작성일 : 2021-09-14 |
다음 세대 신앙교육 실전편 1탄 (영, 유아기의 신앙교육)
안녕하세요 이동환 목장에 조수연 자매입니다. 오늘도 하나님께서 감동을 주셔서 순종하는 마음으로 글을 적습니다. 이번 글은 다음 세대의 신앙교육을 위해 부모성도님들이 고민하시는 부분을 다뤄볼까 합니다. 이 글은 저의 어머니께서 저를 양육하신 것과 또 제 아이를 주님 안에서 양육하며 깨닫게 된 주관적인 경험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번 글은 영유아기 신앙교육, 초등학생 신앙교육, 중고등학생 신앙교육 3탄중 1탄이며 2,3탄은 나눔터에 올려져 있습니다. 왜 우리가 두 팔을 걷고 조금 더 적극적으로 자녀 신앙교육을 해야하는지 이론은 복있는 사람 7.8월 호 목회 칼럼에 이종관 목사님께서 잘 적어주셨으니 참고해주세요
최대한 쉽게 읽으시고 쉽게 실천하실 수 있도록 많이 다듬어보았으니 이 중에 하나라도
꼭 실천해보며, 내 아이를 내 손자 손녀를 하나님 앞에서 바르게 양육하여 보아요~
<영,유아기의 가정 신앙교육 방법>
1.아침에 일어날 때, 자기 전에 꼭 기도를 해보세요! (이것만 잘해도 8할!)
: 하나님, 오늘도 우리 소망이 즐겁게 일어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아이는 제 아이지만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선물입니다. 제가 이 아이를 함부로 양육하지 않고 주님의 뜻대로 양육 할 수 있게 저를 이끌어주세요. 이 짧은 기도가 쌓이고 쌓이면 내 아이의 인생이 됩니다. 저희 어머니의 기도로 제가 이렇게 신앙을 잘 가지고 있고게 되었고 하나님께서 마음에 감동을 주셔서 이렇게 가정신앙교육에 대한 글을 쓸 수 있게 되었으니 말입니다. 기도가 어려우시면 처음에는 기도 책을 사셔서 기도 책에 있는 내용에 아이의 이름을 대입하여 기도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시편의 내용 중 내 아이의 이름을 대입하여 기도하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처음에는 어려워도 하다보면 하나님이 문득 생각나게 해주시고 방법을 제시해 주실거에요.
2.모유, 분유, 이유식 등 짧은 식사라도 기도를 해주세요! 3초 기도도 좋아요
:하나님 우리 소망이 맘마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수님 아멘! 간단하죠? 이것도 길다! 그러면 예수님 감사합니다 아멘! 하고만 먹어도 좋습니다. 아이에게 기도 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것입니다 (매번 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느낄 필요 없습니다, 이번에 못했다고 아예 포기 하실 필요도 없습니다, 그냥 시간이 누적되면 되는겁니다. 잘해야 한다는 생각은 아이를 옥죄이고 눈치보이게 만듭니다. 내 삶에서 하나님을 보여주는 삶을 살며 자연스럽게 보고 크는게 좋습니다.)
4~5살이 되면 좋은 아침을 맞이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밤에도 우리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하고 스스로 기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저희 아이는 자기 전에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기도하고 잔답니다.
3.말씀 사운드북을 들려주세요, 암송이 쉬워진답니다!
:갓난이하고 뭘 하고 놀까? 고민 되시죠 아이들한테 말씀 첸트 사운드북을 들려주세요 저희집에 가지고 있는 것은 키즈위드- 말씀첸트시리즈 ‘예수님의 사랑을 품은 아이’입니다. 온라인에서 쉽게 사실 수 있어요 가격은 12000원 정도입니다! 말씀 첸트 사운드북을 따라 하다보면 부모 입에서 말씀이 줄줄 나옵니다. 부모의 영이 깨어있게 됩니다. 꼭 사운드 북이 아니더라도 성경책을 읽어 주셔도 좋습니다. 하지만 말씀사운드북은 노래가 있으니 신나고, 아이가 나중에 버튼을 누르며 따라 부를 수도 있어서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희 아이는 6개월 때부터 이 책을 보여줬는데 지금 6살입니다. 말씀 반주만 시작해도 말씀을 줄줄 쏟아 냅니다.
4,하나님이 만드신거야~ 하나님의 작품이야 알려주세요 우리는 그럴 의무가 있습니다!
:너무 신기한 이 세상입니다. 하나님께서 지으신 아름다운 이 세상을 보고만 있을 수는 없죠 아기가 유모차에 누워있는 아기라 해도, 그 아기도 하나님을 찬양 할 수 있습니다. 부모의 입으로 대신 찬양하면 되지요, 길을 가면서, 하늘을 바라보면서, 지나가는 예쁜 강아지를 봐도, 계절마다 피는 꽃을 보면서도 부모의 입술은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소망아! 저 하늘 색 좀 봐 너무 아름답지 하나님께서 저렇게 예쁜 하늘과 구름을 만드신거야!’ 라고 말해주세요, 그러면 아이는 커서 말을 자유롭게 할 수 있을 때 즈음, 엄마! 오늘 날씨 너무 좋아요, 하늘이 참 예뻐요 하나님이 만드신 하늘 색깔이 참 아름다워요! 라며 하나님을 찬양하게 됩니다.
5. 킹즈 베이비, 킹즈 키즈 예배에 참여 할 수있도록 관심을 가져주세요!
아이들을 예배실에 데려다 놓고 교회 선생님께 모든 것을 맡기지는 않나요? 아이가 예배 시간에 부르는 찬송을 평소에도 틀어주세요, 하나님을 온몸으로 찬양 할 수있도록 함께 춤춰 보세요. 하나님 앞에 기뻐 춤추는 다윗처럼 부모가 먼저 온몸으로 찬양을 즐겨보세요, 아이가 예배를 기다리게 될 거에요 또 킹즈 베이비에서 부모와 분리되어 예배 드릴 때, 교회 선생님께 믿고 맡겨 주세요, 하나님이 내 아이를 지키시고 돌보실 겁니다. 또 교회에서 함께하는 어린이 큐티책을 신청하셔서 매일 하는 습관을 길러주세요, 매일 못해도 괜찮습니다. 가랑비에 옷 젖듯이, 어떤 날은 아침에 하고, 어떤 날은 저녁에 하고, 바쁜 날은 그림책처럼 읽기만 해도 좋습니다. 그저 아이에게 큐티라는 좋은 습관을 꾸준히 노출 되게 해주세요. 큐티책 내용 안에 가정예배 드리기, 기본적인 성품교육, 선 악을 분별하는 모든 내용이 총정리 되어있습니다.
큐티 하는 습관은 2편의 초중등 부분의 가정 신앙교육 부분에서 더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6. 우리 아이는 왜 이럴까? 문제적 행동이 보이더라도 낙심하지 마세요!
혹시나 내 아이가 너무 별나거나, 단체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문제행동으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지속적인 어려움이 있다 하더라도, 이 아이는 하나님이 만드신 훌륭한 작품이랍니다. 자식의 문제를 대면 할 때 낙심하지 않을 수는 없지만, 이 문제를 하나님께 털어놓고 방법을 기도로 간구해보세요, 분명히 하나님은 깨닫게 하시고, 내 아이가 더 좋은 성품으로 바뀌도록 함께 노력해 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문제가 없는 아이는 없습니다. 하나님이 만져주시는 하나의 소스가 될 수도 있는 부분이랍니다. 멀리 보시고 넓게 보시길 바랍니다!
7.아이 앞에서 나의 신앙생활 모습을 보여주세요!
아이가 생기기 전까지는 조용한 가운데 큐티, 찬양,기도, 말씀묵상을 하셨을테지요. 하지만 아이가 생기면 아이 앞에서 나의 하나님을 만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답니다. 아이 옆에서 하는 큐티가 집중이 어렵다면 제일 첫시간, 아이가 자는 시간에 하시는 것이 좋겠지만. 찬양과 기도, 소리내어 성경 읽기는 아이와 옆에 놀면서 해보세요, 아이가 그런 부모님의 모습을 보면서 커서 결혼하고 나서 자신의 아이 앞에서 또 신앙생활의 모습을 보여주게 됩니다, CCM도 좋지만 가급적 찬송가를 불러주세요, 찬송가 안에는 말씀을 기반으로 한 엄청난 힘이 있습니다, 아이가 깨닫지 못하더라도 귀동냥으로 듣는 모든 내용이, 아이가 일생을 살아가며 꼭 필요한 모든 내용입니다.
8.우리는 완벽한 부모가 아닙니다, 항상 이 점을 잊지마세요!
좋은 것을 가르치려고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 안의 나쁜 것을 보이지 않게 더욱 힘써야 할 것입니다. 그것은 사람의 힘으로는 절대 할 수 없습니다. 내 안의 나만 아는 모습, 나의 성장과정에서의 상처, 내 성품의 부족함을 하나님께 고백하고 이런 성향들이 내 아이에게 대물림 되지 않도록 항상 기도하고 노력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부모도 더욱 성숙해지며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가는 시기가 될 것입니다.
9. 넘처나는 우상들 속에서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지켜주세요, 미디어 절제!
텔레비전, 휴대폰, 유투브를 통해 우리는 아이에게 만화나 간단한 터치 게임을 시켜줄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린 아이들은 실제 세상과 영상 속 세상을 분간 하는데는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가급적 보여주지 않는 것이 좋지만, 꼭 보여줘야 한다면 교육적인 내용을 위주로 보여주시는게 좋고, 로봇 만화, 공격하는 만화는 최소 6,7살 때 보여주는 것이 아이 성품 형성에 좋습니다. 만약 꼭 봐야 한다면 함께 영상을 보면서 참견해보세요 ‘저것 봐 악당이 저렇게 하는 건 나쁜거야, 저렇게 하는 건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행동이야’ 라고 하거나 ‘저런 말은 따라 해서는 안돼, 만화 속 세상에서 악당들이 하는 말이야, 우리는 빛의 자녀야 저런 말을 따라 하는 건 죄를 짓는거야’ 라고 분별 하며 볼 수 있도록 감각을 계속 해서 깨워주세요. 계속 해서 반복적으로 말을 해주시다 보면 아이가 나중에 마음속으로도 분별하며 영상을 볼 수 있게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유투브에 부키의 성경동화, 루아흐성품동화 라는 영상을 추천드립니다 (4,5세부터 보기 좋을 것 같아요.)
10. 5살이 되면 본격적인 훈육을 시작해보세요 (올바른 회초리 사용방법)
저희 어머니께서는 제가 뭔가 잘못을 하면 몇 번 말로 좋게 타이르시고 그래도 안돼면 회초리를 들고 방으로 오게하셔서 부모 훈육에 잠언 말씀을 읽고, 회초리를 때리시고, 또 많이 안아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마지막은 항상 기도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부모님에 대한 또 훈육에 대한 상처가 없습니다. 그런데 주변을 돌아보면 부모님에게 뺨이나 머리를 맞거나, 옷벗겨 벌서기 등 아이의 마음에 상처를 주는 훈육을 하게 되어 그 아이들이 어른이 되어서도 그 상처가 아물어지지 않고, 성인이 되어 여러 가지 문제로 발현되는 경우를 봐왔습니다.
어려우시겠지만 저희 어머니가 하셨던, 또 제가 했던 방법을 알려드리오니 참고 해보세요. 일단 아이가 선,악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이 체득되어야 하고, 십계명에 대한 지식이 깔려 있으면 원인과 결과에 따른 회초리 훈육 효과가 올바르게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1)아이의 반복 되는 문제 (떼쓰기, 반말, 다른사람 괴롭히기 등)을 단호하게 여러 번 알려줍니다. 3번 정도 알려주고, 다음번에도 이런 행동을 하면 그때는 회초리를 맞을거야. 하고 미리 이야기를 해줍니다.
2)그러고 몇일이 지나도 그런 문제들이 해결 되지 않으면 부모 본인이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합니다. 제일 먼저 기도로 준비합니다. 하나님 우리 아이의 이런 부분이 해결이 되지 않습니다. 제가 생각 했을 때 회초리를 사용 해야 할 것 같은데 제가 아이를 감정적으로 훈육 하지 않고 하나님이 주신 아이임을 기억하고 인격적으로 대하여 훈육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라고 기도합니다. (절대 감정이 화가난 상태에서 회초리를 충동적으로 잡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것을 원하시는 것이 아니랍니다.)
3)아이를 방으로 데리고 와 잘못한 일에 대하여 스스로 이야기 하게 합니다. 이때 너 뭘잘못했어 어? 니가 잘못한거 알아몰라? 이런 지적하는 대화법은 아이를 노하게 합니다. 부모인 우리는 차분한 마음으로 네가 지금 무엇을 잘못했는지 알고있니? 라고 단호하게 이야기 해야합니다. 모른다면 성경에 근거해서 잘못을 알려줘야합니다. 성경을 펴서 읽어줍니다. 십계명이나 잠언에 예시의 말씀이 넘쳐납니다. 그리고 때리기 전에 아이 손을 잡고 기도 합니다.
*하나님 우리 소망이가 오늘 엄마에게 이런 것들을 잘못했습니다. 이전에도 이런 문제들 때문에 고치려고 노력했었는데 잘 되지 않았고 결국 오늘 회초리를 맞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이 회초리를 맞고 우리 소망이가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도록 항상 소망이 마음 속에서 하나님이 가르쳐주세요 / 라고 기도하고 회초리를 한 대만 때립니다. (적당한 아픔은 있어야하지만 과하면 안됍니다.)
그럼 아이는 놀래서 울고 아파서 울고 속상해서 울고 울음이 터져나옵니다. 엄마 잘못했어요 앞으로는 안그럴게요, 아이가 울음을 그칠 때 까지 충분히 기다려줍니다. 그리고 따뜻하게 말해주어야 합니다
소망아 엄마는 네가 미워서 회초리로 너를 때린게 아니야, 하나님께서는 자녀를 정말 사랑한다면 자녀가 두 번 세 번 이야기 해도 말을 듣지 않을 때는 때려서라도 올바르게 가르쳐야 한다고 하셨기 때문이란다, 엄마도 너를 회초리로 때리면 마음이 아프고, 슬프고, 속상하단다
우리 같이 손잡고 하나님께 기도드리자.
*하나님 오늘 우리 소망이가 이런 이런 문제들로 엄마에게 혼이나고 회초리를 맞았습니다. 하나님 제 마음도 아프고 우리 소망이 마음도 아픕니다. 이 시간 우리 두사람 마음 속에 오셔서 속상하고 슬픈 마음을 가져가 주시고, 기쁘고 행복한 마음을 선물로 주세요, 또 소망이가 회초리 맞은 것에 대해 기억하고 다음부터 같은 잘못을 반복 하지 않게 늘 함께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이렇게 두 세 번 아이가 회초리를 맞게 되면 그 이후 부터는 회초리를 사용할 일이 잘 없습니다. 미련한 것이 벗겨지게 됩니다. 부모의 말에 순종 할 수 있습니다. 자기 행동을 절제 할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잘 되지는 않겠지만 부모가 감정을 절제하여 훈육 할 수 있도록 많이 기도 하고 연습해야 합니다. 저는 저희 어머니께서 저를 이렇게 훈육 하셨기 때문에 제 아이에게도 어렵지 않게 감정을 절제하고 훈육 할 수 있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보고 배운게 무섭다는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저도 초등학교 저학년 이후로는 부모님께 회초리를 맞아 본 적이 없답니다.
이제 열가지가 마무리가 되었네요! 둘째 아이가 아직 갓난아기라서 이렇게 오래 글을 적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계속 감동을 주시고, 순종하게 하시니, 또 제가 값없이 받은 은혜와 구원을 저 혼자 알 수 없기에 오늘도 순종하는 마음으로 적습니다. 노트에 생각을 짬짬이 옮겨 적고, 목차를 구상하고, 그걸 다시 정리해서, 이렇게 아이 자는 시간에 짬짬이 컴퓨터에 올린답니다. 아직 중고등학교 신앙교육과 성인 자녀 신앙교육 파트가 남았는데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로 잘 업로드 할 수 있게 되길, 또 제가 올린 이 자료는 시민교회 성도님들이시라면 얼마든지 개인적으로 출력하셔서 사용하셔도 좋고, 많이 많이 참고 하셔서 저보다 더 나은 자신만의 신앙교육지침을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 그럼 다음편은 초등중등고등학생의 신앙교육 실전편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가급적 이번주 내로 업로드 할 수 있기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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