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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은혜받고 은혜로운 기도회시간 | 조회수 : 450 |
작성자 : 박강점 | 작성일 : 2022-10-05 |
은혜롭고 은혜받고 기도허기도 채우는 기분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수문앞 광장 7시간 기도회는요~~^^
기도는 호흡이라는 말....
저에게는 기도는 숨을 편안히 쉬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수문앞 광장 7시간 기도 생경하였지만
순간 든 생각은 '7시간동안 기도를 한다고!!"
한주내내 컨디션이 좋지 않아 퇴근후 집에 오면 잠만 자던 제가 기도회 참석을 한다고 했을때
남편은 말렸지만 7시간동안 교회에서 하나님을 깊이 만날수 있는 귀한 시간을 놓치고 싶지 않아
꾸역구역 새벽을 깨워 참석하였습니다.
조용조용 기도하는 남편이 기도의 불이 내리는 현장과 긴기도시간에 놀랄까(?^^)지나친 걱정에
혼자 하나님 독대하고 싶은 욕심으로 나아갔습니다.
7시간내내 기도할줄 알았습니다..ㅋㅋ
그런데
찬양-말씀-기도-개인기도및휴식 , 7회차로 기도회가 짜여져 있었습니다.
성령님이 인도해주시는 대로 기도후 개인기도시간에 하나님을 더 깊이 만날수 있어 좋았습니다.
1,2회차 기도회후엔 간식이 준비되어있다는 광고가 있었지만
할수만 있다면 속을 비워 맑은 정신으로 주님 만나고 싶어 간식을 먹지않으려 하였습니다,
그러나 기도는 성령과 탄수화물로 한다고...ㅋ
3회차 지나니 손이 떨리고 앞이 흐릿하여 교회에서 준비해주신 간식으로 끝까지 기도회 완주할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더 은혜롭고 은혜받은 것은 마지막시간에 전교인이 예배당 가장가지로 동그랗게 둘러
함께 기도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수고하고 헌신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손을 얹고 기도해주는 시간
그리고 울산시민교회를 위해서 손을 잡고 축복송 부르며 기도하는 그시간은 지금도 가슴이 떨려옵니다.
얼마나 좋던지요....
주님이 손을 잡아 주는것 같았습니다.
주님이 다가와 안아 주시는 것 같아 가슴이 뜨거워졌었습니다.
이 복의 자리에 혼자 하나님 독대하고 싶은 욕심에 남편을 은근슬쩍 밀어내고 온것이 그리 후회될수가 없었습니다.
목장식구들도 모든 상황과 형편을 살펴주셔서 또 이런 시간이 주어진다면 함께 할수 있기를 기도하였습니다.
기도회후 숨을 편안히 쉬며 일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월요일 교역자님들 쉬시는날 교인들 연휴 맞춰 준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서 참석하여 은혜받을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역시 울산시민교회라며 기도의 자리를 꽉채운 많은 집사님들로 함께 한다는 생각에
신앙생활에 동역이 되는것 같았습니다. 감사하고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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