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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은혜받고 은혜로운 기도회시간 조회수 : 418
  작성자 : 박강점 작성일 : 2022-10-05

은혜롭고 은혜받고 기도허기도 채우는 기분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수문앞 광장 7시간 기도회는요~~^^

기도는 호흡이라는 말....

저에게는 기도는 숨을 편안히 쉬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수문앞 광장 7시간 기도 생경하였지만

순간 든 생각은 '7시간동안 기도를 한다고!!"

한주내내 컨디션이 좋지 않아 퇴근후 집에 오면 잠만 자던 제가 기도회 참석을 한다고 했을때

남편은 말렸지만 7시간동안 교회에서 하나님을 깊이 만날수 있는 귀한 시간을 놓치고 싶지 않아

꾸역구역 새벽을 깨워 참석하였습니다.

조용조용 기도하는 남편이 기도의 불이 내리는 현장과 긴기도시간에 놀랄까(?^^)지나친 걱정에

혼자 하나님 독대하고 싶은 욕심으로 나아갔습니다.

7시간내내 기도할줄 알았습니다..ㅋㅋ

그런데

찬양-말씀-기도-개인기도및휴식 , 7회차로 기도회가 짜여져 있었습니다.

성령님이 인도해주시는 대로 기도후 개인기도시간에 하나님을 더 깊이 만날수 있어 좋았습니다.

1,2회차 기도회후엔 간식이 준비되어있다는 광고가 있었지만

할수만 있다면 속을 비워 맑은 정신으로 주님 만나고 싶어 간식을 먹지않으려 하였습니다,

그러나 기도는 성령과 탄수화물로 한다고...ㅋ

3회차 지나니 손이 떨리고 앞이 흐릿하여 교회에서 준비해주신 간식으로 끝까지 기도회 완주할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더 은혜롭고 은혜받은 것은 마지막시간에 전교인이 예배당 가장가지로 동그랗게 둘러

함께 기도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수고하고 헌신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손을 얹고 기도해주는 시간

그리고 울산시민교회를 위해서 손을 잡고 축복송 부르며 기도하는 그시간은 지금도 가슴이 떨려옵니다.

얼마나 좋던지요....

주님이 손을 잡아 주는것 같았습니다. 

주님이 다가와 안아 주시는 것 같아 가슴이 뜨거워졌었습니다.

이 복의 자리에 혼자 하나님 독대하고 싶은 욕심에 남편을 은근슬쩍 밀어내고 온것이 그리 후회될수가 없었습니다.

목장식구들도 모든 상황과 형편을 살펴주셔서 또 이런 시간이 주어진다면 함께 할수 있기를 기도하였습니다.

기도회후 숨을 편안히 쉬며 일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월요일 교역자님들 쉬시는날 교인들 연휴 맞춰 준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서 참석하여 은혜받을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역시 울산시민교회라며 기도의 자리를 꽉채운 많은 집사님들로 함께 한다는 생각에 

신앙생활에 동역이 되는것 같았습니다. 감사하고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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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 7

양선2022.10.05 18:50
그렇지요 목녀님.
저도 처음인데
정말 은혜로운 시간이었습니다.
박충만2022.10.05 20:46
힘을 내시고, 승리하시는 삶이 되길 축복합니다 !! ^^
김창훈2022.10.06 14:18
받은 은혜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서목자님도 함께 하시지요^^
권현희2022.10.07 11:51
음.... 음식은 꼭!!!~~ 챙겨 드시면서 하나님께 고함이라도 질러야 (한번쯤) 좋아요 건강이 우선이니 담엔 많이 챙겨드시면서 주여~~~~~~를 하늘에 닿을 때까지요
정혜영2022.10.08 09:17
목녀님 글읽다가 저도 눈물이나네요
마지막에 모두 하나되는 은혜의기도시간이 저도너무좋았습니다 따뜻한 성령님의 위로가 우리모두에게 임한 귀한시간!!!!마스크안으로 어찌나 눈물 콧물이 나는지 마스크가 다젖었답니다ㅠㅠ
나눔터 글올리려들어왔는데 목녀님이 일빠~~~역시 순종녀 최고십니다♡♡♡
오장환2022.10.08 14:31
다음에는 더 영양가 많은 것들로 준비하겠습니다!!
강호진2022.10.10 10:12
금식까지 하시면서 은혜를 누렸네요^^*
목자님도 함께 오셨더라면 좋은시간 되었을텐데
담부터는 목자님 무조건 무조건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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