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저희 친할머니께서 (95세) 문지방을 밟고
넘어지셨는데 골절이되고 수술을 했었는데 아물지 못하고
살이 곪고 썩어서~... 피부 이식수술을 또 하고 또 하고
9시간의 기나긴 수술 속에 연세 있으신 할머니께서
힘들어하셨는데 코로나로 병원은 감옥이 되어 가보지도 못하고
대구 영대 병원에 모셔만 놓고 허벅지 살을 떼서 또
재수술을 해야한다는 전화만 받고~., 속이 타들어갔습니다
온가족이 매달려 기도해도 계속 되는 재수술에 낙심이되고
그렇지만 구지 우리 가족이(아버지 어머니 저 남편 친오빠
새언니 고모님 고모부님 목장식구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기도를 하고 관심을 쓰는데 중보기도팀께 요청을
드려야되나? 하는 안일한 생각을하며
하나님의 사인을 놓치고 있다가~..
간절히 기도중에 또 한번 중보기도 사역팀이 생각나서
알렸고~.. 사역팀에 알린지 일주일이 지나자
이제는 상처가 아물어 보행 연습을 하고
계신다고합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하나님이 일하실 수 없다했는데
더 빨리 순종하지 못한것에 대한 반성을 합니다~..
얼마전 킹즈베이비 예배에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 하였는데
늘 기억하고 살려고 몸부림 칩니다~
할머니의 다리를 아물게 해주신 하나님 찬양합니다
중보기도 사역팀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