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9~25] 비전틴 필리핀 단기선교 일지

출국 전 - 단기선교를 위해 비전트립 출발 한달 전부터 매주 1시에 모여 기도하며 현지 언어 공부와 공연 연습 등의 사역을 준비했습니다. 

둘째날 - 아침예배를 드리고 미션센터 건축을 도왔습니다. 선교사님 말씀으로는 그곳에 있던 언덕을 깎아내야 새로운 건물을 지을 수 있는데, 땅이 물러 중장비가 들어오지 못하니 우리에게 언덕을 깎아달라고 부탁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함께 삽질하여 흙을 운반하는 봉사를 수행했습니다. 저녁식사 이후에는 필리핀 지체들과 함께 다음날에 있을 전도집회를 준비하다가 리허설이 끝난 후에는 우리가 필리핀 지체들에게서 율동을 배웠습니다. 

셋째날 - 아침예배를 드리고 여러 교회를 탐방하며 그들을 위한 기도를 진행한 다음, 필리핀의 손으로 먹는 식당에서 배를 채운 후 교회 몇 곳을 추가로 방문하였으며, 이후에는 비낭고난교회로 가서 일을 도왔습니다. 먼저 건물에 페인트칠을 하고, 청소를 도운 후, 본격적인 전도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마을 깊숙한 곳까지 들어가 하나님을 전도하니 필리핀 특유의 모습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어서 참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다들 열심히 기도하며 노력한 덕분에 정말 많은 사람들이 교회로 모였습니다. 이후에 진행된 전도집회 또한 성공적으로 끝낼 수 있었습니다. 집회 이후 다같이 둘러앉아 식사를 하며 교제하였습니다. 

넷째날 - 안티폴로에서 바탕가스까지의 긴 거리를 4시간 동안 이동한 후, 성경학교와 유사한 곳인, 아이들에게 성경을 가르치는 새소식반을 찾아갔습니다. 많은 아이들이 성경을 공부하고 기도하며 찬양을 부르고 있었습니다. 전도 용품을 나누어주며 아이들과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그 후 솔록교회로 이동해 셋째날처럼 마을 깊숙한 곳까지 들어가 노방전도를 하여 사람들을 모은 후 전도집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이 날의 집회 또한 성공적이었습니다. 

다섯째날 - 조별로 다른 교회로 가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 후 발리바고 교회로 순록교회에서 밥을 먹고 필리핀 지체들과 다같이 바다에서 수영을 하며 잠깐의 휴식을 즐기기도 했습니다. 그 후 교회와 사역을 위해 다같이 기도하고 이동했습니다. 블루코랄 리조트에서 짐을 내려놓은 후, 옆 마을의 농구장에서 전도집회를 시작했습니다. 음향장치에서 약간의 문제가 발생했지만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습니다. 그 후 리조트에서 저녁을 먹고 밤에 있던 잠깐의 물놀이로 하루 일정을 끝냈습니다. 

여섯째날 - 여섯째날은 쉬는 날이었습니다! 리조트에서 물놀이를 하고, 팍상환 폭포를 체험하고, 백화점을 다녀온 후 귀국할 준비를 했습니다. 섬김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시원하게 풀 수 있음에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