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행나모가 있던 날 어제 금요일엔 겨울비가 유난히도 많이 내렸습니다.

행나모를 할려고 아산에서 내려오는 줄 곧 비가 많이 쏟아져서 애타며 내려왔습니다.

한 영혼을 향한 애타는 하나님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행나모였습니다. 당일에 오기로 하신 VIP가 취소하고, 한 분은 독감 걸려서 참석못하시고, 행나모 장소 앞까지 왔다가 돌아가는 VIP분도 생겼지만…이 또한 하나님의 한 영혼을 위한 마음을 느낄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준비해둔 선물은 다음에 오시면 드리기로 했습니다^^.

감사하게도 VIP 2명과 자녀들이 함께 참석하셔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서로 소개하고 맛난 음식과 사랑을 나누었습니다. 자기 소개를 하고 아이스브레이크 타임(넌센스퀴즈, 빙고게임, 가위바위보등등)으로 서먹서먹한 시간을 날려버리고 함께 웃으며 즐거워하며 가까워지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목원의 은혜의 간증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전달하였습니다.~~

코로나이후 오랜만에 하는 행나모가 낯설고 어색하기도 했지만, 한 영혼을 향한 열정을 다시 회복하는 시간, 목장식구들이 힘을 모아서 영혼을 섬기는 값지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자녀들에게 믿음의 아름다운 추억을 남겨주게 되어 감사했었습니다.

빗속에서도 하루종일 직접 음식을 준비하신 목장식구들, 휴가내고 레크레이션 준비해주신 목원가족들, 독감으로 참석하지 못했지만 기꺼이 치킨쿠폰을 기증한 목원 형제님, 몇칠 전 예쁜 주아를 출산해 목장에 선물을 안겨준 목원, VIP를 위해 선물을 준비해주시고 끝까지 기도로 행나모를 준비했던 사랑하는 목장식구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기도해주신 모든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