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놀라우신 사랑으로 우리를 이끌어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온 가족 새벽기도를 위해 금요일 저녁 2박3일 짐을 꾸려 택시를 타고 다운동 친정으로 왔습니다~

사랑이가 밤에 쌕쌕거리는 기침 소리가 나고 자꾸 깨서 새벽기도를 포기 해야 하나 고민을 했는데

하나님이 깨워주셔서 은혜로 새벽기도에 가게되었습니다~ 

더 자고 싶다는 첫째를 어르고 달래서 엘레베이터에 타는 순간~!

짜잔! 같은 아파트에 사는 김금분 전도사님과 딱! 마주쳤습니다 ~ 

그 순간 전도사님이 너무 반갑게 환대해 주시고 소망이에게 칭찬을 많이 해주시며

손을 꼭~ 잡고 함께 새벽기도에 가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소망이를 얼마나 사랑하시면

투덜거리며 엘레베이터 탄지 3초만에 전도사님을 통해 칭찬을 받게 하시고~

새벽기도 나오는게 기특하다며 전도사님께서 뒤적 뒤적 하시더니 

쌈짓돈을 ~ 동전까지 탈탈 털어 소망이 용돈을 주시는게 아니겠습니까 ~ ^^ 

그것도 집에서 나온지 3분만에 ~! 뜻 밖의 용돈을!

저희집은 성경책을 한장 읽으면 용돈 250원을 받을 수 있는데 

2500원이라는 돈은 소망이한테 굉장한 노력을 해야 받을 수 있는 돈인데! 

소망아! 하나님이 너를 얼마나 사랑하시면 ~ 

역시 새벽기도 나오면 좋은 일이 생긴다니까 ~! 

교회 엘레베이터에서도 칭찬 받고 

자리에 앉을 때도 칭찬 받고 

집으로 돌아 갈 때도 칭찬 받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는 너무나 발걸음이 가벼운 소망이입니다~

다음 온 가족 새벽기도에도  또 다시 도전~

하나님 감사합니다 ! 

섬겨주신 비전틴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