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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소명 초원 몽땅 모임~~온 가족 감자 축제! 조회수 : 452
  작성자 : 이윤경 작성일 : 2024-06-21



















많은 사람들이 뜨거운 태양을 피해 실내에서 에어컨 바람 쐬고 있을 때, 소명초원은 땡볕의 감자밭에서 함께 땀을 흘리는 즐거움을 선택했습니다.

616일 주일, 교회에서 10분 거리의 도심 속 감자밭에서 온 가족 감자축제를 진행했습니다.

전원주택 사시는 남호영 목자님께서 자택 근처의 감자밭과 한식뷔페 식당을 섭외해 주셨고, 목자님들은 몇 주 전부터 현장을 방문하여 필요사항들을 체크하셨으며, 목녀님들은 식당을 2번이나 방문하여 꼼꼼히 메뉴와 음식맛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늘막과 선풍기, 앰프, 마이크, 대형 가스버너 등을 준비하고 감자콘테스트용 상품과 VIP용 선물까지 갖추고 나니 작은 시골마을 운동회 기분이 났습니다.

전날 밤 내린 폭우에 걱정이 많았지만, 주님께서 감자캐기에 딱 좋은 땡볕(?)을 허락해 주시고, 목자님들의 열성적인 섬김 덕분으로, 참가한 모든 초원식구들이 감자밭을 누비며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6목장 식구들이 목장별로 뽑은 이랑에서 대왕감자와 못난이 감자 콘테스트에 뽑힐 감자와 감자밭에 감추인 보물을 찾느라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흙을 열심히 파헤치는 모습이 진풍경이었습니다. 또 남호영목장의 VIP이신 감자밭 사장님의 즉석 감자교실도 유익하고 흥미로웠습니다.

그리고 가장 감사했던 것은 목장마다 목장식구들이 감자 캐서 가져가라고 홍보를 많이 하며 평소 섬기고 있던 VIP를 많이 모시고 온 것입니다. 아이들은 물론이고 연로하신 어머님이나 아버님을 VIP로 모시고 온 가정도 있어서 말 그대로의 온 가족이 함께하는 감자축제가 될 수 있었습니다.

저녁식사는 식당을 통째로 빌린 덕분에 시간에 쫓기지 않고 초원식구들끼리의 풍성하고도 화기애애한 대화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초원행사를 위해 넉넉히 예산을 지원해 주신 교회와 시작기도부터 마무리 사진촬영까지 최선을 다해 섬겨주신 최요섭목사님과 사모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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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 4

권현희2024.06.21 09:10
내가 좋아하는 감자네요 먹고싶어요 보기만 해도 행복합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고 하늘 복으로 가득하셔요
최요섭2024.06.21 10:31
더운 날씨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 ^^ 행복함과 열정이 가득한 시간이었습니다.
남녀노소, vip 모두가 하나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남호영2024.06.21 17:32
최요섭 목사님, 이번에도 어김없이 온가족(사모님. 자녀3명)을 거느리고 차량도 들어오지 못하는 시골 땡볕 감자밭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김경용2024.06.22 21:46
감자가 이렇게 맛난 것이였나와 고랑과 이랑 중 이랑에 감자가 있다는 것, 잎사귀를 뽑아내고 줄기와 엉켜있는 감사 중 썩었다고 생각한 반의 반쪽 짜리 감자가 씨감자였음을 알았던 하루였습니다.
이렇게 사소한 것도 모르는 제가 세상을 안다고 까불며 살았습니다.~~~ㅠㅠ

VIP와 초원 온가족이 모이는 곳이 이렇게 더운 날 땡볕임은 참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참 좋았습니다.
왜 좋았을까요? ㅎㅎㅎㅎㅎ
오신 분들 한분 한분에게 다 물어보지는 못했지만 ~ (제가 좋아서 그런가요!~~~ ㅋㅋ)

감자와 경품 그리고 보물과 VIP 선물~ 맛나는 식사와 시원한 수박이 있었는데 어찌 아니 좋을 수 있었을까~
저희들과 함께 해주신 어린 아기를 업고 손을 잡고 오신 최요섭 목사님 사모님께 더욱 감사 드립니다.
- 목사님의 축복이 몽땅행사에 참석한 초원 식구들의 가정에 넘쳐나길 확신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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