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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2024 싱글평원 여름수련회를 잘 마쳤습니다. 조회수 : 453
  작성자 : 정선명 작성일 : 2024-08-12
  첨부파일:   2024년도 싱글평원 여름수련회 보고서.pdf(299K)

726일부터 28일까지 양산 에덴밸리 리조트에서의 싱글평원 여름수련회가 은혜 가운데 잘 끝났습니다.
이번 수련회의 주제는 '하나님을 닮아가라' 였습니다.


[첫째 날, 선발대]

   

수련회 시작은 저녁 8시였지만, 오전 9시부터 운영팀과 찬양팀 등 여러 TF팀의 팀원들이 선발대로 일찍 도착해서 수련회를 준비했습니다.
교회와 수련회 장소에서 맡은 일들을 감당하며 은혜로운 수련회가 될 수 있도록 먼저 섬기는 TF팀의 모습이 참 귀했습니다.


[첫째 날, 저녁집회]

  

저녁집회가 시작되기 전 중보 기도팀의 인도로 싱글 전체가 수련회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고, 기도가 끝난 후 찬양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찬양이 끝나고 시흥교회 이정규 목사님께서 고귀한 허비(막14:1-11)’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한 여인이 값비싼 향유를 예수님께 부음으로써 고귀한 허비를 행한 것과 예수님께서 우리를 얻고자 십자가 희생을 통해 고귀한 허비를 행하신 것이 한 맥락으로 이어져 마음에 와닿았고 하나님을 위해 우리의 결정권을 내려놓고 하나님께 작은 희생, 작은 헌신을 다하는 충성된 종이 되겠다고 결단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말씀이 끝난 후 강성민 목사님의 인도로 1시간 정도 싱글 모두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하며 말씀을 통해 부어주신 은혜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기도회가 끝난 후 목장별로 준비된 야식을 먹고 집회 가운데 받은 은혜와 삶을 나누며 수련회 첫째 날을 마무리했습니다.


[둘째 날, 목장별 QT]

  

둘째 날 아침, 운영팀에서 방별로 배달해준 조식을 먹고 9시부터 집회장에서 목장별 QT를 통해 전날 집회 때 받은 은혜들을 나누었습니다.


[둘째 날, 특강]

  

10시부터는 강성민 목사님께서 기독교인의 연애라는 주제로 연애, 결혼에 대한 특강을 전해 주셨습니다. 인간은 창조 이래 고독한 존재이기에 하나님께서 보내 주시는 돕는 배필을 만나 결혼하고 가정을 꾸리는 것이 천국을 맛보는 시작이라 하셨습니다. 돕는 배필이란 나를 도와줄 사람이 아닌 내가 도울 사람이라는 말씀을 해 주셨고 무엇보다 나에게 맞는 사람이란 없으

니 눈을 낮추라는 목사님의 말씀이 와닿았습니다^^
 

[둘째 날, 목장 소개 시간]

  

점심 식사 후 목장 소개 시간이 있었습니다. 목장별로 무대에 올라가 목장에 대해 소개하고 옆에 있는 목원들을 차례차례 이어가며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름, 나이 정도만 짧게 소개하고 끝낼 수 있었음에도 다들 옆에 있는 목원과 목장에 대해 나눌 것이 많아 길게 소개를 이어가다 보니 준비한 시간은 1시간이었지만 1시간 반이 지나서야 겨우 끝마칠 수 있었습니다. 자기 목장의 목원을 정성스레 소개하고 자랑하려는 모습들에서 한 목장, 한 목장에 부어주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풍성히 경험할 수 있었고 얼굴도 이름도 잘 몰랐던 지체들이 서로에 대해 알게 되는 시간이라 뜻깊었습니다.
 

[둘째 날, 레크리에이션]

  

레크리에이션 시간은 두 개의 목장이 하나의 조로 편성되어 준비된 방들을 돌면서 게임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방별로 목자님들이 게임에 대한 소개와 진행을 담당해주시고, 목원들은 여러 방을 돌면서 게임에 참여하여 우승을 위한 힌트들을 획득하고 조별로 숨어 있는 스파이를 찾아나갔습니다. 진행된 게임들이 모두 재밌으면서도 간단해서 아무도 낙오되거나 지치지 않고 기쁨으로 참여했습니다. 레크리에이션팀이 게임과 진행방식을 놓고 얼마나 많이 고심하고 연구했는지 알 수 있는 시간이었고 게임을 진행하느라 참여하지 못한 목자님들도 조에 들어가 같이 참여하고 싶을 만큼 너무 유쾌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공동체를 통해 은혜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둘째 날, 커피차]

  

둘째 날 저녁에는 싱글 출신 선배님들이 보내 주신 커피차가 도착했습니다. 외진 곳이라 커피가 너무 그리운 시간들을 보내고 있었는데 선배님들의 귀한 선물로 모두 목을 축이고 정신이 깨어서 남은 수련회 시간들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둘째 날, 저녁집회]

      

 

김창훈 목사님께서 수련회장에 오셔서 싱글들에게 축복의 말씀 전해 주신 후 찬양이 시작되었습니다. 40분이 넘는 긴 찬양 시간이었지만 하나님을 더 찬양하기 원하는 싱글들의 열정으로 뜨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이후 이정규 목사님께서 선교적 삶(시편 67:1-7)’이라는 주제로 말씀 전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웃는 얼굴을 보지 않는 한 어떠한 것으로도 우리는 채워질 수 없으며 예수님은 하나님의 웃는 얼굴을 우리에게 보여주시기 위해 십자가에 못 박히셨다는 말씀이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하나님께 받은 은혜와 복을 흘려보내는 삶을 살기로 결단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말씀이 끝난 후 기도회가 이어졌고 싱글 모두 간절하게 하나님을 찾고 기도했습니다.
 

기도회가 끝나고 목자님들, 스무살 신입생들, 새가족, TF, 싱글을 찾아주신 선배님들이 차례로 앞으로 나와 싱글 전체가 함께 축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둘째 날, 선배님들과의 토크쇼]

   

9시부터 싱글 출신 선배님들과의 토크쇼 시간이 있었습니다. 미리 구글폼을 이용해서 싱글들에게 선배님들께 묻고 싶은 질문들을 받았고 이 질문들 중에서 선배님들이 원하는 질문에에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싱글들이 궁금해하는 연애, 직장, 신앙에 대한 내용을 선배님들의 경험을 녹여 자세히 말씀해주셔서 듣는 우리에게 너무 집중이 잘 되고 배움 가득했던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둘째 날, 사진 촬영 및 야식]

   

토크쇼가 끝나고 단체 사진 촬영을 마친 후 전날과 같이 목장별로 준비된 야식을 먹었습니다. 수련회의 마지막 밤인 만큼 기수별, 목장별로 포토존에서 기념사진도 많이 남기고 삼삼오오 모여 수련회의 은혜를 나누고 교제하면서 둘째 날을 마무리했습니다.
 

[셋째 날, 폐회 예배]

수련회 셋째 날 아침, 폐회 예배를 드리러 집회장에 모였습니다. 강성민 목사님께서 은혜, 믿음(2:1-10)’이라는 주제로 은혜를 선물로 받은 자답게 그 은혜를 누리라는 말씀을 전해 주셨습니다. 수련회를 통해 받은 은혜를 삶 속에서도 잘 누릴 수 있길 소망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수련회를 준비하면서 수련회 장소 선정, 외부 강사님 초청 등에서 크고 작은 어려움들이 많았는데 하나님의 예비하심과 은혜로 잘 해결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 찬양과 감사를 올려드립니다.
수련회 준비를 위해 자진해서 모였던 찬양팀, 운영팀, 예배팀, 방송팀, 미디어홍보팀, 행정팀, 재정팀, 중보 기도팀, 책자 제작팀, 레크리에이션팀의 수고와 헌신 또한 참 아름다웠습니다. 팀원들 모두가 하나님의 일을 함에 있어 불평 없이 즐겁게 섬기고, 본이 되는 모습들을 많이 보여주어서 섬김에 대해 배우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좋은 말씀들을 전해주신 이정규 목사님과 김창훈 목사님, 전반적인 수련회 진행에 아이디어를 많이 주시고 격려를 아끼지 않으셨던 강성민 목사님, 커피 선물과 함께 토크쇼에서 좋은 말씀 전해주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싱글 여름 수련회를 위해 기도해주시고 아낌없이 지원해주신 성도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하나님 나라를 위해 고귀한 허비를 행하고 은혜를 선물로 받은 자답게 은혜를 누리며 사는 싱글들이 될 수 있게 기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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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 4

김창훈2024.08.13 18:27
수련회 평가보고서가 대댠하네요. 여느 대기업의 보고서 같습니다. (대기업의 보고서를 본 적은 없지만...^^ 많은 싱글 지체들이 열 일을 제쳐두고 수련회에 참여하여 말씀과 기도에 푹 잠기어 하나님을 즐거워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싱글이 더욱 행복한 신앙공동체가 되기를 바라며 기도하겠습니다!
서민영2024.08.14 11:00
하나님을 닮아가는 싱글 청년부를 응원합니다. 싱글 화이팅!
최요섭2024.08.14 11:04
시민교회 새벽이슬같은 싱글 파이팅 !!!
류지홍2024.08.16 13:24
정선명 교육목자님 깔금한 정리 고생하셨고 고맙고, 감사합니다.
수련보고서에서 만족함 이상이 92.8% 으로 성공적 싱글 수련회이었다고 판단되고 주님이 기뻐하실 듯 합니다.
모두 고생하셨고, 감사드리고, 주님이 특별히 주시는 청춘의 젊은 패기 하고자 하는 일에 마음 것 펼치고 이루시기를 바라고 기도합니다.

수련회에서 선배님들과의 토그 좋은 프로그램으로 보입니다.
일상에서도 멘토 멘티가 체결되어 싱글님들의 일과 삶에 주님이 주시는 지혜로
순풍하시기를 바라고 기도합니다. 무조건 긍정, 도전 화이팅 이루다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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