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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허그식을 소개합니다 20091129 | 조회수 : 1301 |
작성자 : 이종관목사 | 작성일 : 2009-11-29 |
12월부터 주일 예배를 개편합니다.
‘우리 교회는 가정교회입니다’라는 느낌이 주일 목장 연합 예배에서부터
느껴지도록 하려고 하는 것이 중요한 목적입니다.
제가 휴스턴 교회 연수를 가서 깊은 감명을 받았던 부분중 하나가 이 허그식이라는 것입니다.
허그식은 예수를 믿지 않던 분이 교회에 와서 예수님을 만나고
세례를 받고 목자가 1대1로 가르쳐주는 확신의 삶을 수료한 후에 교회 앞에서 거행하는 예식입니다.
온 교회가 하나님을 알지 못하던 한 영혼이 예수님 만나고, 세례 받고, 확신의 삶을 마치면
제자로써의 삶을 시작했다고 인정하고 축하하는 것입니다.
허그식을 하는 주일에 확신의 삶 과정을 마친 분을 강당 앞으로 부르면
찬송가 314장 “기쁜 일이 있어 천국 종치네”를 박수치며 불러 주십시오.
이 찬송하는 이유는 한 죄인의 회개가 천국에서는 기쁨의 잔치가 되기 때문입니다.
이 때 목장 식구들이 장미 한 송이씩 들고 나와 허그를 해줍니다.
그리고 목장 식구들이 허그해 준 다음 좌우로 도열해 섭니다.
그리고 허그 받은 사람은 자신이 예수 믿고 제자로써의 첫 걸음을 딛게 해준
고마운 목장 식구를 한 두 마디로 소개합니다.
허그식 때에는 모든 목자 목녀들이 눈물을 글썽이었습니다. 감격의 눈물입니다.
하나님을 부인하거나 거부하던 사람이 제자로써의 첫 걸음을 시작하였으니
얼마나 감동이 되고 감사가 되겠습니까?
허그식은 제자로써의 삶의 첫걸음을 내디딘 본인뿐만이 아니라
이런 결과를 가져온 목장 식구들도 축하해주는 의미가 있습니다.
한 사람이 예수를 믿게 되는 데에는 목자 목녀 노력만으로는 안 됩니다.
목장 식구 전체의 수고가 합쳐져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허그식을 주일 예배 중에 가지려고 합니다. 그런데 한 주일에 한 목장 이상은 안합니다.
비교가 되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는 예수영접모임을 수료하면 오후예배 때에 수료식을 가지고
목장식구들이 나와서 축하를 해주었습니다.
이제 그러한 아름다운 축하의 예식을 허그식으로 더욱 발전시켜 오전 예배로 옮겨갑니다.
영혼 구원과 제자 만드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하고 감사하는 예배가 될 것입니다.
그러한 예식으로 인해 더욱 큰 감격이 우리 예배 가운데 일어날 것을 기대합니다.
그런데 허그식을 위해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확신의 삶을 수료하신 목자, 목녀께서 목장의 새로운 식구들을 확신의 삶으로 가르쳐 주셔야 합니다.
다른 목자께서 가르칠 수 없습니다.
꼭 그 목장의 목자, 목녀를 통해서만 확신의 삶을 가르치고 배울 수 있습니다.
우리 교회에서 처음 예수 믿고, 목장에 나오시는 분들은
예수영접모임 후, 또는 생명의 삶 공부 후 목자 또는 목녀를 통해 확신의 삶을 수료해 주십시오.
그리고 교회로 허그식을 신청해주시면 주일 예배 때 아름다운 예식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서로를 깊이 축복하고 축하해주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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