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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20100207 죽을 때 후회하는 스물다섯가지 | 조회수 : 1150 |
작성자 : 이종관목사 | 작성일 : 2010-02-06 |
이웃 목사님에게서 책 한권을 소개받았습니다.
사람의 삶은 후회의 연속이기 마련인데 죽는 순간에는 어떤 것을 후회 할까?
이 책은 호스피스 전문의의 책으로 죽음을 목전에 둔 사람을 지켜보면서
그들이 무엇을 후회 하는지를 보고 느낀 그대로 기술 했습니다.
사람이 죽으면서 세계정복을 못해서 후회하거나
역사에 길이 남지 못해 후회하지 않는다는 것을 압니다.
오히려 지극히 평범한 것들에 대한 후회가 많은 것은 그 평범한 일을 할 수 있었지만
하지 않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어쩔 수 없어서 하지 못한 일이라 할지라도
그것은 마음만 먹었으면 할 수 있었던 일이었다는 것을 당사자는 압니다.
"돈 있고 시간 있을 때 사랑해야지" 하면 끝내 못합니다. 평생 회한과 후회만 남습니다.
문제는 용기입니다. 사랑도 때가 있습니다. 그 때를 놓치면 땅을 치고 후회해도 소용 없습니다.
회한과 후회를 넘어 비통한 마음만 오래 남습니다.
설 명절에는 가족과 이웃과의 만남의 기회입니다.
기회를 잃어버리고 어쩌면 후회가 될 만한 것들을 지워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죽을 때 후회하는 스물다섯가지
1. 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맙다는 말을 많이 했더라면
2. 진짜 하고 싶은 일을 했더라면
3. 조금만 더 겸손 했더라면
4. 친절을 베풀었더라면
5. 나쁜 짓을 하지 않았더라면
6.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려고 노력했더라면
7. 감정에 휘둘리지 않았더라면
8. 만나고 싶은 사람을 만났더라면
9. 기억에 남는 연애를 했더라면
10. 죽도록 일만 하지 않았더라면
11. 가고 싶은 곳으로 여행을 떠났더라면
12. 내가 살아온 증거를 남겨두었더라면
13. 삶과 죽음의 의미를 진지하게 생각 했더라면
14. 고향을 찾아가 보았더라면
15. 맛있는 음식을 많이 맛보았더라면
16. 결혼을 했더라면
17. 자식이 있었더라면
18. 자식을 혼인 시켰더라면
19. 유산을 미리 염두에 두었더라면
20. 내 장례식을 생각했더라면
21. 건강을 소중히 여겼더라면
22. 좀 더 일찍 담배를 끊었더라면
23. 건강할 때 마지막 의사를 밝혔더라면
24. 치료의 의미를 진지하게 생각했더라면
25. 신의 가르침을 알았더라면
(오츠 슈이치 / 황소연 옮김 / 21세기 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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