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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20100321 성전과 시장 | 조회수 : 1096 |
작성자 : 이종관목사 | 작성일 : 2010-03-20 |
울산시민교회가 26번째 생일을 맞이하였습니다.
하나님 우리 아버지의 베풀어주신 은혜와 사랑을 감사 찬양드립니다.
또한 지금까지 교회를 위하여 충성스럽게 섬겨오신
모든 성도들의 헌신에 하늘 복이 충만하게 임하게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저는 오늘 성전과 시장이란 제목으로 설교하였습니다.
울산시민교회가 영원토록 성전으로 존재하게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그래서 성전과 시장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성전은 아버지의 집이다, 시장은 사람의 공간이다.
성전은 만민이 아버지께 기도하는 집이다.
시장은 만민이 자신의 유익을 위해 자신의 주장을 펴는 곳이다.
성전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곳이다.
시장은 나의 이익을 챙기기 위한 장소다.
성전은 성령이 원리인 곳이다.
시장은 돈이 원리인 장소다.
성전은 사람을 거룩하게 만들어 준다.
시장은 욕심을 자극하는 공간이다.
성전은 믿음이 지배하는 집이다.
시장은 불신이 지배하여 믿을 수 없는 곳이다.
성전은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복을 주시는 곳이다.
시장은 사람이 자기 자신의 방법으로 자기 복을 만들어 내려 하는 곳이다.
성전은 사랑의 원리에 의해 움직인다.
시장에서는 경쟁속에서 상대방을 죽여야 한다.
성전은 평화와 질서를 지향한다.
시장에는 싸움과 혼란이 가득하다. 시장은 사회가 움직이는 방식이다.
성전은 하나님 방식대로 움직인다.
그런데 성전을 시장으로 만들어 놓았기에 예수님께서 분노하셨다.
"부탁하는 사람은 5분 동안 바보가 될 수도 있지만,
부탁하지 않은 사람은 평생동안 바보가 될 수도 있다."
로빈 샤르마의 '내가 죽을 때 누가 울어줄까' 중에서 나온 구절입니다.
그래서 저도 한가지 부탁드립니다.
우리 모두가 합심해서 '시민교회가 시장으로 타락하지 않도록,
성전으로 영원히 보존되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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