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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20100328 세겹줄 기도 | 조회수 : 1044 |
작성자 : 이종관목사 | 작성일 : 2010-03-27 |
내일 새벽부터 세겹줄 기도회가 시작됩니다.
우리는 기도 아니면 해결될 수 없는 수많은 문제들을 안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하루 한끼 금식 새벽 기도를 갖고자 합니다.
이번 기도회는 '세겹줄' 기도회로 갖습니다. 전도서4:12에서 따왔습니다.
"혼자 싸우면 지지만, 둘이 힘을 합하면 적에게 맞설 수 있다. 세 겹줄은 쉽게 끊어지지 않는다."
지금까지 새벽 기도회 때에는 혼자 기도했지만 이번에는 셋이 짝이 되어서 기도합니다.
그동안 안내해드린 것처럼 우선 3명의 짝을 만드십시오.
남녀끼리는 안 됩니다. 목자나 목녀끼리도 안 됩니다. 같은 목장 식구들끼리도 안 됩니다.
다른 목장 식구로서 서로 위해 기도해주고 싶은 분들이 짝이 됩니다. 기
도를 배우고 싶은 분들이 기도를 많이 하는 분에게 도움을 부탁할 수도 있고,
신앙이 앞선 분이 새로 믿는 분에게 같이 기도하자고 청할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목자가 목장 식구를 위해 도움이 될 만한 분을 추천해 주던지
짝이 되어 달라고 부탁할 수도 있습니다.
내일 새벽 기도 시작 전까지 짝을 정하고 임하시기 바랍니다.
내일까지 짝을 못 만든 분은 내일 즉석에서 짝지어드립니다.
기도 짝들은 말씀 끝나고 개인 기도하기 전에 셋이서 손을 잡고
서로의 기도 제목을 놓고 10분간 간절히 기도합니다. 또 하루에 한번 짝에게 전화를 합니다.
새벽 기도 참석에 어려움은 없는지, 기도 응답이 왔는지 묻기도 하고,
다음날 새벽에 빠지지 말라고 당부도 하고, 무슨 내용이든지 꼭 전화를 합니다.
누가 누구에게 먼저 하는지는 상관이 없습니다.
또 이 기간 동안에는 자기 전에 10분씩 기도 짝들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이렇게 집중적으로 기도하면 응답받지 않을 수가 없겠습니다.
예수님도 약속하셨습니다. "내가 진정으로 거듭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 가운데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슨 일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에게 이루어 주실 것이다.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이는 자리에는, 내가 그들과 함께 있다."(마18:19-20)
세겹줄 기도 제목은 딱 한가지로 정합니다.
단 응답을 받으면 다른 것으로 바꿀 수는 있습니다.
이렇게 할 때에 기도 응답을 확실히 받는 것 외에도 많은 좋은 점이 예상됩니다.
1>다른 목장 식구들을 알 수 있게 된다.
2>새로 믿는 분들이 기도하는 법을 배운다.
3>자기 전 기도 습관을 들인다. 이런 유익들입니다.
교인들이 다 참여하여서 삶의 문제를 해결 받는 계기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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