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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20101219 “나눔누리 愛”를 기대하며 조회수 : 1021
  작성자 : 이종관목사 작성일 : 2010-12-18

할렐루야!

 

성탄절이 이번 주로 다가왔습니다. 성탄절을 맞이할 때 제가 잘 사용하는 멘트가 있습니다.“크리스마

 

스는 죄 짓는 날이 아닙니다. 크리스마스는 인류의 죄를 위하여 구세주가 탄생하신 거룩한 날입니다. 술 취하지

 

맙시다. 방탕하지 맙시다. 간음하지 맙시다. 성탄절엔 전도합시다. 성탄절엔 남 돕기로 보냅시다.” 이런 고백으

 

로 매년 성탄절이 오면 시민교회는 '나눔누리애'라는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섬기는 사랑의 실천을 해왔습

 

니다. 성탄절은 이웃을 사랑하고 섬기는 것이 가장 성탄절다운 것 입니다.  작년에는 장대현교회와 탈북자들을

 

돕는 행사로 나눔누리애를 실천했습니다. 올해의“나눔누리 愛”는 굿윌과 함께 합니다. 굿윌은 "Good Will"이란

 

말로 "좋은 뜻"이란 의미로 기독교의 사랑의 실천을 바탕으로 합니다. 굿윌은 20세기 초 메사추세츠주 보스톤시

 

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에드가 헬름즈 박사에 의해 실업자, 부랑아, 장애인을 위한 지원사업을 하면서 시작되었

 

습니다. 불우한 이웃을 위해 의류나 식품 등을 기부 받는 등, 작은 것부터 시작하였습니다. 이 활동은 바로 빈민

 

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널리 쓰이게 됩니다.


 

그러나 자선이라는 차원에 머무르는 한계를 가졌습니다. 헬름즈 박사는 자선차원의 사업을 중단하고, 기증받은

 

물품의 수선이나 세탁 같은 일들을 배우게 하고 수선된 물품을 판매하도록 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노동자들은

 

기술을 습득하게 되었고 이를 다른 분야에서도 응용할 수 있었습니다. 헬름즈 박사는 노동자들의 평생직장을

 

찾아 주었고 그들이 "자선이 아니라 기회" 라는 것을 느낄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여기에 굿윌의 설립목적이 있

 

습니다. 굿윌은 사회에서 소외받는 사람들의 경제적, 사회적 자립을 돕는 것입니다. 울산시민교회는 비영리조

 

직으로 "울산 Good Will Store"를 설립하였습니다. "울산 Good Will Store"를 통해 지역사회 내의 장애우,  소외

 

계층 에게 직업훈련 및 지역사회 재개발프로그램 등의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합니다. 이를 통해 장애우, 소

 

외계층에게 창조적 능력을 길러주고, 자기 존중하는 법을 자극하며, 직업을 제공함으로서 노동관련 활동을 통

 

한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사회복지증진에 기여하고 다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

 

회를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24일에는 교회적인 행사는 없습니다. 각 목장, 부서별로 행사를 가집니다.

 

25일은 세대통합예배로 성탄절 예배를 드립니다. 이때 두 가지 중요한 나눔누리애 행사를 가질것입니다. 하나

 

는 앞에서 말씀드린 굿윌의 설립취지를 홍보하고, 굿윌을 위한 “나눔누리 愛” 성탄헌금을 드리는 것입니다. 둘

 

째는 Christmas Food Market입니다. Food Market에 대한 취지를 초원별로 말씀을 드렸고 지원신청을 받았습

 

니다. 지원하신 초원별로 정해진 장소에 부스가 설치됩니다. 이번 주부터 Food Market을 이용할 수 있는 쿠폰

 

이 판매됩니다. 판매금은 굿윌 지원에 사용될 것입니다. 성도들께서는 예배 후에 이용해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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