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20110306 아이들의 놀이에 관심을 가집시다 | 조회수 : 1035 |
작성자 : 최수혁목사 | 작성일 : 2011-03-05 |
요즘 읽고 있는 책이 카롤로스 아나콘디아의 "Listen to ME satan!"이라는 책입니다.
아나콘디아는 아르헨티나의 유명한 복음전도자입니다. 그의 책을 읽고 있다가 제가 자주 무심코 지나쳤던 것 중에 심각한 것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아이들의 놀이입니다. 악한 영들이 놀이를 통해 우리의 자녀들을 망치려고 한다는 내용입니다.
요즘도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예전에 청소년들 사이에 주문을 외우며 악령을 부르는 놀이가 유행을 한 적이 있습니다. 또한 카드점이나 타로점 등으로 악령들의 이름을 부르기도 합니다. 이럴 경우 악한 영의 영향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몇 가지 주의해야 할 부분을 아나콘디아의 설명을 빌려 그대로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초자연적 능력을 사용하는 작은 요정들과, 그 외 비슷한 캐릭터가 등장하는 애니메이션에도 주의해야 합니다. 우주에서 악의 군단을 지배하는 캐릭터는 어린이들의 생각을 진정한 능력의 근원이신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해 버립니다. 또 어린이들에게 악령의 속박을 발생시키고 그 결과로서 반항심과 간질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겉보기엔 악의가 없고 순수해 보여도 실제는 그렇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지옥의 캐릭터 같은 것이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린이들은 순진하고 단순하기 때문에 모르는 사이에 캐릭터의 포로가 되어 사로잡히게 되고, 그것으로 인해 그것과 관련된 악령들이 어린이들의 생각 속에 잠입하여 부모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문제의 원인이 되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사단의 계교에는 깊이 주의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성경에는 사단이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벧전 5:8) 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다지 중요하게 생각지 않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악령의 속박에서 자유케 하는 사역을 해 보았더니 수많은 아이들을 속박하고 있는 악령은 텔레비젼의 애니메이션을 통하여 아이들 속에 들어간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사실로부터 부모님들에게 아이들이 보는 텔레비전 프로와 애니메이션의 내용에도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몇 달 전에 목장모임에 아이들이 방해가 된다고 일본애니메이션 영화를 보여준 적이 있었습니다. 그 내용에는 마술, 악마, 요괴가 등장을 했습니다. 또한 아이들이 방해하지 못하도록‘다음’의 애니메이션 메뉴를 보게 했는데 그 메뉴 중에도 마술, 주문, 요정이 등장하는 것이 있었습니다. 돌이켜보면 아차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들의 영과 혼과 육이 거룩하게 지켜지도록 사랑과 관심으로 돌아보아야 하겠다는 결심을 합니다. 가능한 크리스쳔 만화영화를 보여주거나 또는 텔레비전을 보면서 시간을 보내기보다 함께 놀아주거나 책을 읽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역시, 헌신이 들어가지 않는 사랑의 관계는 없는 것 같습니다.
-최수혁목사-
"
전체댓글 0
이전글 : 20110227 균형잡힌 그리스도인 | |
다음글 : 20110313 청소년 교회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 |
이전글 다음글 프린트하기 | 목록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