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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20120205 따뜻한 사랑이 있었던 1월 조회수 : 709
  작성자 : 이종관목사 작성일 : 2012-02-04

지난 한달 동안 시민교회는 따뜻한 사랑이 있었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의 따뜻한 사랑 때문에 교회는 생기가 돌았습니다.

아시는 것처럼 지난 1월 한달 동안 교회에서는 달팽이 학교가 열렸습니다.

달팽이 학교는 울산 사단법인 장애인 부모회가 주관하는 장애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방학을 맞은 장애학생들을 돌보고 배움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시민교회는 교육관과 주거시설, 차량, 식당과 같은 장소와 시설을 제공하고

또한 교회 내의 전문인력과 자원봉사자들을 지원했습니다.

 

이번 달팽이 학교를 위해 시민교회의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수고해 주셨습니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섬겨주신 분, 식사봉사로 섬겨주신 분,

장애학생들을 1:1로 섬겨주셨던 봉사자들,

이 모든 분들의 섬김을 통해 장애학생들의 자활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었고,

가족들의 양육, 보호 부담을 덜어 줄 수 있었습니다.

이웃을 사랑하고 섬기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해주신 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울산의 총 장애아동에 비해 달팽이 학교 운영기관이 부족합니다.

또한 운영에 어려운 점이 많다고 합니다.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하는 문제, 장소를 구하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운영하는 기관이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라고 합니다. 그

래서 더 많은 장애학생들을 섬기지 못하는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교회가 소외된 이웃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섬겨야 하겠습니다.

 

지난 해 감사절 사랑나눔 때에 많은 분들이 장애우 주간보호센터를 위해 관심을 표해주셨고,

헌금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장애우 주간보호센터 개원이 어떻게 추진되고 있는지 문의해 오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기억을 새롭게 하기 위해서 다시한번 장애우주관보호센터에 대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고등학교 과정을 마친 장애우들은 취업이나 대학 진학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경우 가정에서 무의미하고 행복하지 못한 시간을 보냅니다.

또한 이들을 보호하는 가족들 또한 심적으로, 경제적으로 고통을 겪습니다.

그래서 장애우들을 주간에 맡아주는 기관이 필요합니다. 그것이 장애우 주간보호센터입니다.

그래서 가족들의 사회적 경제적 활동에 도움을 주고, 장애우들에게는 다양한 사회,

재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응능력, 신체 기능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울산시청, 중구청과 장애우주관보호센터 개원을 위해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장애우주간보호센터 증설 계획이 수정이 되어서

2012년 상반기가 지나야 구체적인 추진이 이루어질 것 같습니다.

그 동안 교회는 장애우주간보호센터 위원회를 구성하고 준비해 나갈 것입니다.

계속해서 기도해주시고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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