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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20120226 마중물 은혜, 시민교회 부흥회 | 조회수 : 1009 |
작성자 : 이종관목사 | 작성일 : 2012-02-25 |
지금 세대는 잘 모르시겠지만 수도시설이 갖추어지기 전에 시골 동네에서는 펌프가 있었습니다.
동네 우물에서 식수를 길어야 했던 시절에 비하면 펌프는 엄청난 편의를 가져다주었습니다.
펌프에서 길어내는 시원한 물은 언제나 목마른 갈증을 해결해주었습니다.
그러나 이 펌프를 작동하려면 한 바가지의 물이 필요했습니다.
그냥 펌프질을 하면 펌프에서 물이 나오지 않습니다.
한 바가지의 물을 펌프에 붓고 펌프질을 해야 시원한 생수가 흘러나옵니다.
그 한 바가지의 물을 마중물이라고 합니다. 부흥회는 꼭 마중물과 같습니다.
한 바가지의 마중물이 계속해서 쏟아나는 펌프의 물을 이끌어 내듯이
우리 안에 생수의 강물을 길어내게 만듭니다.
이번 가정교회 부흥회는 3월 4일 주일부터 7일 수요일 일정으로 진행합니다.
강사로는 휴스턴 서울 교회 곽인순 목자님을 모시게 되었습니다.
곽인순 목자님은 휴스턴 서울 교회의 대표적인 평신도 부흥 강사이십니다.
곽인순 목자님은 평범한 주부였는데
남편이 목자를 할 수가 없어 아내가 목자로 헌신한 케이스입니다.
질병의 고난을 통과하면서 강력한 초자연적 성령의 임재를 체험하셨다고 합니다.
특별히 상담의 은사가 뛰어나다고 하십니다.
목장을 헌신적으로 섬길 뿐 아니라 성령의 은사로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을
회복케 하고 세워주는 탁월한 사역자이십니다.
곽인순 목자님을 모시고 부흥회를 했던 많은 교회들로부터
좋은 열매들에 대한 보고가 있습니다.
식었던 신앙생활에 새로운 활력을 주고, 기도의 불을 일으키고,
자신의 문제를 바로 보고 해결 받는 은혜가 넘쳐났다고 합니다.
이번 시민교회 부흥회 때도 마중물의 은혜가 일어날 것을 기대합니다.
이번이 부흥회가 간증 부흥회로서는 마지막 단계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평신도로서 목장사역의 현장에서 열매를 가지신 분의 하나님의 일하심과 사역의 은혜,
그리고 사역의 경험과 기술을 전수받을 수 있는 마지막 단계일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대하며 기도로 준비하셔서 놓치지 않는 은혜의 시간이 되도록 하십시다.
또한 이번 부흥회를 기점으로 시민교회가 가정교회로 완전한 셋업이 되기를 사모합니다.
그래서 시민교회가 영혼구원하고 제자삼는 교회의 본질적 사명을 회복케 하는 일에
더욱 더 쓰임받기를 사모합니다.
시민교회 모든 성도들이 간절한 사모함을 가지고 참여하셔서
하나님의 은혜 부어주시는 시간에 모두 한 마음으로 은혜에 동참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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