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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20120304 바쁘십니까? 기도합시다 | 조회수 : 872 |
작성자 : 이종관목사 | 작성일 : 2012-03-03 |
빌 하이벨스의“너무 바빠서 기도합니다”라는 책이 있습니다.
책 제목만으로도 우리에게 도전을 주는 책입니다.
흔히들 기도하지 못하는 핑계를 바쁘다는 것에서 찾습니다.
실제로 일이 분주해지면 마음도 조급해지고
일을 제때에 해내기 위해 동분서주하기도 합니다.
게다가 일에 온 마음이 가 있을 때 기도할 에너지나 여유를 찾기도 힘이 듭니다.
가만히 앉아서 기도한다는 것이 전혀 생산적이지 못하다는 느낌이 들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가만히 그 원인을 좀 더 깊이 들여다 보면
그 안에‘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하는 것을 알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즉,‘하나님께서는 개입하시지 않으실 거야.
이것은 내가 해야 해. 하나님께서도 도우실 수 없어.
기도한다고 다 되는 건 아니야.’이런 의식이 깔려 있다는 말입니다.
빌 하이벨스가 그의 책에서 이런 말을 합니다.“하나님께서는 하실 수 있다.
하나님께서 이 진리를 내 마음에 각인시켜 주신 것처럼
나도 이 말씀을 나무판에 새겨서 내가 무릎을 꿇고 기도할 때마다
눈에 보이는 곳에 걸어 두었다.
나는 이렇게 기억을 상기시키는 도구를 소중히 여긴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내 기도에 응답하실 수 있으시다고 생각지도 않으면서
기도하는 건 아무 소용이 없기 때문이다.
기도의 용사란 하나님께서 전능하시다는 사실 즉,
하나님께서는 무엇이든 하실 수 있으시고 누구든 변화시킬 수 있으시며
어떤 상황에든 개입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신하는 사람이다.
이 사실을 진정으로 믿는 사람은 하나님에 대한 의심을 단호히 거부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에 개입하시지 않는 멀리 계신 분이 아닙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는 들으시고 이미 개입 하십니다.
우리의 삶을 돌아보면, 우리가 기도했든지,
누군가 우리를 위해 기도 해주었던 때에 일들이
잘 풀려나갔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을 것입니다.
삶이 어렵고 일이 엉킨 실타래처럼 되어갈 때를 보면 기도하지 않든지,
기도해주는 사람들이 없다는 것을 또한 깨달을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전능하십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들으십니다.
이것은 분명한 진리입니다.
이번 주간 교회에서는 부흥회가 열립니다.
응답받아야 할 제목을 구체적으로 확인하셔서 목장식구들과 함께 참여합시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어떻게 응답하실지 기대하며 기도하는 한 주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바쁠 때일수록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도와주시면 10시간 걸려서 해야 할 일이 2~3시간만에 끝날 수도 있습니다.
시간을 내셔서 부흥회를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응답에 동참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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