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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20120325 합심기도의 위력 조회수 : 901
  작성자 : 이종관목사 작성일 : 2012-03-24

세겹줄 기도회가 내일부터 시작됩니다.

기도제목과 기도짝을 정하시고 기대하고 사모하며

준비하고 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세겹줄 기도회는 10일간 3명이,

그리고 참여하는 모든 성도가 합심하여 부르짖는 기도회입니다.

합심기도의 방법은 소리를 높여서 같은 기도제목을 내어 놓고 함께 기도하는 것입니다.

 

합심기도에는 위력이 있습니다. 먼저는 개인의 한계를 극복할 수가 있습니다.

우리는 살아 계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의 기도에 응답해 주신다는 것을 믿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기도는 언제나 방해를 받고 있습니다.

바쁜 일들 때문에 지연되고 예측하지 못했던 돌발적인 상황이 기도를 가로 막습니다.

감정의 기복, 영적 침체들이 또한 우리의 기도를 방해합니다.

여러 번 기도하기로 결심을 해보지만 중도에 그만두어 실패를 반복해 오지 않았습니까?

예수님께서 지혜를 주셨습니다. 두 세 사람이 합심하여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마음이 맞는 사람끼리 어떤 일을 함께 하면 행복하고 효율적이듯이

영적 갈망이 일치하는 이들끼리 두 세 사람이 함께 기도하라고 하신 것입니다.

둘째는 기도 응답을 확인하게 됩니다.

일단 합심기도가 시작되면 하나님이 역사할 수 있는 분위기가 만들어집니다.

사람들은 기도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고 하나님이

정말 기도를 응답하신다는 사실을 보게 됩니다.

셋째는 합심기도는 기도의 용사로 자라는 데 아주 효과적인 훈련 모델입니다.

여러 가지 기도 응답의 체험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기적을 기대하고 경험하는 삶을 누릴 수 있습니다.

넷째는 두 세 사람이 서로의 내밀한 문제를 나누어 형제의 문제를

내 문제처럼 기도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피차 깊이 사랑하게 되고

기도가 형식을 벗어나 진실이 됩니다.

사람이 합심하려면 서로 신뢰하여야 합니다.

서로가 상대를 위하여 진심으로 기도해 줄 수 있는 관계가 이루어지면

공통의 기도제목을 위해 합심해서 기도할 수 있습니다.

 "너희 중에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저희를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마 18:19-20).

 

사단은 성도들이 사랑으로 연합하는 것을 깨뜨리려고 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성도들이 연합하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가장 중요한 합심기도는 목회자와의 기도동역입니다.

설문조사에 의하면, 50%의 목회자가 자신이 사역을

충분히 잘 하고 있지 못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목회자는 고독합니다.

목회자는 자기의 어려움을 지원받을 곳이 없고

모든 인생문제에 대한 해답을 가진 사람으로 요구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때때로 무력감을 느낍니다.

“방패기도”에서 목회자를 위한 중보기도가 필요한 이유를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첫째, 목회자들은 더 많은 책임감을 갖고 있다.

둘째, 탐욕, 명예, 물질, 권력, 교만 등 누구보다도 더 많은 유혹을 쉽게 받는다.

셋째, 목회자는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그가 실족하면 많은 사람들이 실족한다.

넷째, 목회자는 공적인 인물이기에 그의 실수는 쉽게 구설수에 오른다.

어떻게 목회자를 돕고 동역하는 자리에 설 수 있습니까?

가장 좋은 길이 합심하여 중보 기도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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