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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20121007 묵상 | 조회수 : 682 |
작성자 : 최수혁목사 | 작성일 : 2012-10-06 |
묵상
시편 1편에 “복있는 사람”의 모습을 이렇게 그리고 있습니다.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하나님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는 사람이 복이 있습니다. 단순히 읽는 것이 아니라 “묵상”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말씀을 알고 있지만, 묵상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도 알지만 이 말씀을 지키며 살아가는 경우는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힘들다.” “어렵다.” 이런 말들을 많이 합니다. 우리에겐 위로와 격려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힘들지 않은 일은 별로 없습니다. 힘든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그것을 넘어갈 수 있는 능력이 우리에게 공급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입니다. 바로 묵상입니다. 그 사람은 시냇가에 심은 나무처럼 잎사귀가 마르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열매를 맺어야 할 시절이 되면 열매를 맺는다고 합니다.
왜 우리가 마를까를 생각해보았습니다. 공급되는 것 보다 소모되는 것이 많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마르지 않습니다. 주야로 그의 음성을 들어야 마르지 않습니다.
사람은 영혼육의 전인입니다. 혼과 육이 지치면 쉬면 되지만 영은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케 되어야만 합니다. 영이 지치면 혼과 육도 그 영향을 받습니다. 힘들게 됩니다. 영이 성령으로 충만할 때 엘리야는 그릿 시내가에서 까마귀들이 주는 음식으로도 살 수 있었습니다. 영이 충만할 때는 850명의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들과 담대히 맞설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영이 말랐을 때는 이세벨의 편지 한 장에도 무너지게 됩니다. 하나님은 엘리야를 쉬게 하셨습니다. 자게 하시고, 음식을 먹고 또 자게 하시고 여행도 하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결국은 세미한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을 때 영이 회복되고, 새로운 사명을 감당할 능력을 받았습니다. 우리의 영은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함으로 오는 세미한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때 채워집니다.
그동안 알지만 실천하지 못했던 묵상을 싱글목자들과 청년들과 함께 훈련하고 나누고 있습니다. 작지만 내면에 좋은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는 것을 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봅니다. 시편 1편의 복있는 사람의 세계로 도전해보시기를 적극적으로 권합니다. 마르지 않는 인생, 성화의 열매를 맺는 인생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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