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교회 예산 편성에 대한 기도 부탁 - 2006년 11월 19일 시민편지 |
조회수 : 1335 |
작성자 : 홈지기 |
작성일 : 2006-11-18 |
시민교회는 11월 말로 2006 회계년도가 끝나고 12월부터는 2007 회계년도가 시작됩니다. 지난 주일 목장모임에서는 시민교회의 2007년을 위한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귀를 기울이며 우리 교회가 무엇을 어떤 일들을 중요하게 여기며 이루어가야 하는지를 서로 기도하며 하나님의 음성듣기를 위하여 함께 도전하였습니다. 우리가 교회의 여러 가지 일들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을 어떻게 분별할 수 있겠습니까? 교회 일의 우선순위는 영혼을 구원하여 제자를 삼는 교회목적에 가까운 것은 교회에 중요한 것이 되고, 여기서 멀어지거나 상관이 없는 것은 별로 중요하지 않은 것들이 됩니다. 우리 교회가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주님의 지상명령을 이루어가려면 무엇보다 이런 분명한 성경적인 기준과 이 기준에 순종하는 정신이 절대 필요합니다. 우리 교회가 이 성경적인 가치를 이루어가기 위해서는 우리에게 허락하시는 시간과 물질을 어떻게 분배해야 하는가를 결정하는것이 중요한 관건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교회예산 책정과 재정을 쓰는 것까지도 이 기준에 의해서 사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우리 자신을 위해서는 조금 불편하게 살아야 남을 도울 것이 있게 됩니다.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하고 선교에 집중하며 또한 다음세대들의 영혼을 구원하고 우리의 어린 자녀들의 신앙을 책임질 수 있도록 널리 양해협조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이 신앙을 지키기 위해서는 교회의 전임사역자의 사례비와 교회학교 교육비를 제외하고 모든 것을 자원 헌신해서 자비량으로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시다. 특히 교사, 찬양대, 각 부서의 봉사자 여러분들의 수고는 주님이 다 아십니다. 그러므로 모든 부서의 봉사자를 위한 위로회나, 회식비, 간식비는 없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꼭 필요시는 각부장이나 아니면 자원하는 분들이 내는것을 원칙으로 합시다. 하나님이 가장 영광을 받으시는 봉사를 드리려면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사랑하되 내 희생이 들어간 봉사를 드릴 때가 실제로 영혼을 구원하는 열매를 맺는 봉사를 드릴 때입니다. 또한 교회가 행하는 모든 행사 예를 들면 찬양 발표회 같은 경우에도 꼭 필요하면 믿음 소망 사랑상 등으로 격려하되 일체 상금이나 상품 없이 모두 하나님께 찬양 드리는 기쁨을 누리는데 집중하면 더욱 큰 은혜가 될 것입니다. 교회 차량 봉사도 자신의 차량과 유류비까지 기쁨으로 자비량 헌신하는 분들이 생기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그래야 하나님 나라의 영원한 상을 위해 자신을 써 주시는 것에 대한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이 생기며 나의 생명과 시간과 물질의 주인이신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위해 뜻있게 섬길 수 있는 특권을 더욱 중심으로 감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