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언어가 길입니다 - 2006년 12월 3일 시민편지 |
조회수 : 1230 |
작성자 : 홈지기 |
작성일 : 2006-12-02 |
지난 두 주 동안 우리는 복된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도 은미 사모님이 인도하시는 가정생활 세미나에 이어 울산교회에서 계속된 언어부흥학교를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시민 교회 성도들의 참석의 열기와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사모님이 모든 사역을 마치고 돌아가시면서 시민 교회 성도들의 사랑과 열정에 감동하셨다고 하시면서 “행복하이소” 하고 인사를 전해주셨습니다. 사모님의 글을 옮깁니다. 이종관 목사님 말이 길입니다. 말이 열매를 맺습니다. 축복된 말로 복된 삶을 사십시오. 말이 복입니다. 하시는 목회위에 하나님의 복된 언어가 충만하시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은 사람과 언어로 일하십니다. 사단도 언어로 일합니다, 사람을 다스리고 조정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은 없습니다. 사람은 언어로 창조되었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핵심은 언어입니다. 언어에는 하나님이 길을 터놓은 언어가 있는가 하면 사단이 길을 터놓은 언어도 있습니다. 복음은 하나님이 길을 터놓은 언어이고 사연은 사단이 길을 터놓은 언어입니다. 하나님도 사단도 언어를 통해 일합니다.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에 붙들려 살아가면 하나님이 일하심을 경험할 것이요, 그렇지 않으면 자기 사연에 붙들려 살아가기에 사단이 일한 열매를 얻게 됩니다. 사단은 사람이 살면서 경험으로 얻어낸 언어를 통해 그 사람을 조종하고 조절하고 다스리고 힘을 발휘합니다. 만약 사람에게 사연이 없다면 사단은 사람을 절대 다스릴 수 없습니다. 피해자나 피곤자나 핍절자나 열등자라는 의식으로 살아간다면 그 인생의 불행은 막을 길이 없습니다. 사연은 사단이 일하기 위해 터놓고 다져놓은 탄탄한 길이기 때문입니다. 사연은 죄의 결과입니다. 땅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언어이기에 사단이 마음 놓고 일하는 언어입니다. 그래서 그 언어들은 십자가에서 해결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예수가 십자가에서 못 박혀 돌아가실 때 우리도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다고 성경은 말합니다. 사람이 소유했던 사연적 언어를 더 이상 사용하지 않고, 그리스도께 속한 믿음의 언어를 사용한다는 의미입니다.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사연적 언어는 자연적으로 힘을 잃고 사용하는 믿음의 언어는 점점 더 그 힘을 발휘합니다. 그러면 경험으로 소유하게 된 사람의 언어가 사람을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선하고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언어가 그 사람을 움직이게 됩니다. 복음으로 사십시오. 그러면 허세 심리는 하나님의 신령과 진정으로, 보상 심리는 상주시는 하나님이심을 믿음으로, 보복 심리는 원수를 갚아주시는 하나님께 의뢰함으로, 사망 심리는 영원한 생명이신 하나님께 속함으로 모든 사연의 싸이클이 그 힘을 잃고 해체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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