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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나눔누리 愛 - 2006년 12월 17일 시민편지 조회수 : 1215
  작성자 : 홈지기 작성일 : 2006-12-16
2005년 성탄절에 우리는 다음과 같은 구호를 서로 나누었습니다. 크리스마스는 죄 짓는 날이 아닙니다. 크리스마스는 인류의 죄를 위하여 구세주가 탄생하신 거룩한 날입니다. 술 취하지 맙시다. 방탕하지 맙시다. 간음하지 맙시다. 성탄절엔 전도합시다. 성탄절엔 남 돕기로 보냅시다.
저희 교회에서는 작년 성탄절에 “나눔누리애”라는 제목으로 교인들에게 빨간 주머니를 돌리고 그 안에 3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정성껏 준비하여 지역의 영세민들이 집중해 있는 아파트 지역과 굿 네이버스, 내와동산, 노숙자 쉼터 등등의 복지기관에 전달한 바가 있습니다.
이번 성탄절에도 울산시민교회는 생명을 나누어 주시려 오셨던 예수님의 계절에 따듯한 나눔의 축제를 통하여 지역사회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사랑과 섬김의 모습을 실천하고자 “2006 나눔누리 愛”라는 제목으로 목장을 통한 성도 여러분들의 따뜻한 손길들을 하나로 모으고자 합니다. 우선 개인 가정이나 목장이 굿네이버스와 함께 하여 보살핌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지속적인 후견인이 되어 줄 자원자를 모집하는 일, 그 외에 울산양육원, 울산 장애인전도협회, 내와동산, 소망호스피스 등의 지역복지기관에 선물 주머니를 모아서 전달하는 일을 하고자 합니다. 먼저 굿 네이버스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의 후견인으로 자원하고자 하시는 분이나 목장은 오늘 예배 후 3층이나, 1층 로비에 비치된 지원서를 작정하시고 선물주머니를 수령하시면 다음 한 주간 내에 교회가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과 지원자를 엮어주는 일을 할 것입니다. 그 외에 단회적으로 복지 기관을 도울 분들이나 목장들도 같은 방식으로 신청하여 선물 주머니를 수령하셔서 24일 주일과 25일 성탄절 예배 전까지 교회에 선물을 기탁하시면 교회가 이 선물주머니들을 해당 기관에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선물주머니를 빨간색과 흰색으로 준비하는 이유는 선물주머니를 수령할 분들의 연령을 구분하기 위해서입니다. 지난번에는 이런 세부적인 고려가 없었으므로 적절한 선물을 나누는데 부족함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빨간색 주머니에는 아동들에게 필요한 내용, 예를 들자면 내의류, 양말, 장갑, 목도리, 모자, 학용품.. 등등이 될 수 있겠고, 흰색 주머니는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겨울내복, 속옷, 양말, 치약, 칫솔, 비누, 샴프 등등의 내용물을 담을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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