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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20161204 휴스턴 서울 교회를 보고 왔습니다 (16년 마지막 평세를 다녀와서) | 조회수 : 915 |
작성자 : 교회사무실 | 작성일 : 2016-12-02 |
2016년 11월 25일 -27일(2박3일)일정으로 올해 마지막 평신도 세미나를 개최하는 서 판교에 위치한 꿈꾸는 교회에 다녀 왔습니다.
매번 목자 회의 시 담임목사님께서 세미나 참석을 권면하셨고. 세미나에 참석하지 않으면 대행목자임을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가실 경우 가능한 멀리 가십시요. 라고는 말씀이 늘 마음에 있던 차에 올해가 지나가 전 가야겠다는 결심으로 혼자 첫차를 타고 4시간 30분을 달려서 도착하였습니다. 장시간 차안에 있어 온 터라 조금 걷고 주변을 살펴 보았습니다. 교회 앞 동네는 집 모양이 다 다른 주택임을 보며, 부촌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허허 벌판이 수십억대의 땅 가격과 빼곡히 들어선 아파트를 보며, 이 곳에 있는 가정교회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 궁금증이 더 하였습니다.
참석자 소개를 하면서 제주도, 중국,아프리카, 심지어는 미국에서까지 마지막 평세를 사모하여 모였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가정교회를 12년 동안 우리교회 보다는 먼저 시작한 선배 교회였습니다. 금,토 간증은 엘리트들이 관계 속에서 자신을 다듬어 가신 일들과, 자녀를 통해 목장을 두드리게 된 일, 발달장애 아이가 목장에서 치유 통한 목장부흥 등 분주한 경쟁의 삶 속에 주님을 만난일과 자신을 내려놓고 주님의 일하심을 내어드리는 간증을 통해 살아있는 가정교회를 보게 하셨습니다.
목사님께서 목사는 목사가 되기로 하면 목사다. 목사는 모든 삶이 목사다. 라는 말씀을 듣고 그래 나는 목자야 ,목자가 되기로 하면 나의 모든 삶이 목자가 되는 거야. 하는 말씀을 통해 삶과 신앙은 분리 될 수 없어야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할 수 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먼저 받은 사람이 먼저 하는 것이다. 먼저 사랑하고, 먼저 이해하고, 먼저 베풀고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존재목적과 당장 눈앞에 열매가 없더라도, 하나 하나씩 변화되는 것이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 아닌가라는 말씀에도 위로가 되었습니다. 더디 전도가 되어도 결국 삶으로 세상의 사람들에게 다가가야 한다는 말씀에 우리의 삶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깨닫는 시간이였습니다.
주일 연합 예배 시, 침례를 받는 형제와 목장분가 간증을 들으며 2대,3대,4대 가정 모태신앙의 삶 속에 형식만 남았던 삶에서 주님을 새롭게 만나서 변화되는 삶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 시대의 교회는 삶을 변화시키는 신약적 교회 회복만이 현 시대를 살아 갈 수 있는 유일한 대안임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삶이 변화되는 가정교회의 사역자로 부르심을 받음이 축복이요, 행복, 감사입니다, 가정교회 사역자로 부르심 받음을 다시금 재 헌신 결단 합니다. 희생 없는 신앙생활은 예수님의 흔적 없는 삶 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희생을 위해 몸부림 치겠습니다. 몸에서 삶으로 나타날 때 까지 게으르지 않고 열심을 내어 살아야 함을 깨닫습니다. 서울 휴스턴교회가 대한민국 판교에 있었습니다.
담임목사님께서 가능한 멀리 다녀오십시요. 라고 말씀하신 이유를 알겠습니다. 박창환 목사님께서는 내 몸에 체질화가 될 때까지 평세 다녀오라고 권면 하십니다. 한번 듣는 것으로 끝나지 말고, 매년 평세 다녀오라 권면 하십니다. 한번도 못간 목자, 목녀가 있는데, 매년이라는 말씀이 가정교회의 성공 비법이 인 것 같습니다. 세미나 출발 전 기도해주신 담임목사님, 특별한일 없이 세미나에 참석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가족들, 세미나 내 목장 식구들과 떠 오르는 얼굴들이 많았습니다.
좋은 것을 함께 못 함이 아쉬 웠습니다.
2017년 새해 모두 평세에 다녀오시길 소원합니다.
김순경 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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