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20171119 시민가족들의 수고와 헌신에 감사드립니다. | 조회수 : 973 |
작성자 : 이종관목사 | 작성일 : 2017-11-17 |
제 479차 평신도를 위한 가정교회 세미나를 위해서 수고해주신 성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번에는 84명의 손님들이 멀리서는 몽골에서, 서울과 인천에서 가까이는 울산과 부산에서 참석하셨습니다.
특별히 이번에는 3-40대의 젊은분들이 많이 동참하셔서 신약교회 회복운동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 시켜주셨습니다. 교회가 어렵고, 영혼구원이 힘들다고 하는 이때에 해외에서 전국에서 그리고 세대를 초월하여 하나님의 디자인하셨던 그 교회, 하나님이 소원하시는 바로 그 성도의 삶을 꿈꾸는 분들이 계시다는 것이 세미나를 준비하는 우리에게도 큰 힘이 되고 격려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까지 우리교회가 7회에 걸쳐서 평신도세미나를 준비하시다 보니 대부분의 성도님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 있게 준비를 해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주방팀의 음식준비는 여느 맛집에 밀리지 않는 맛과 정성이었고, 식당팀의 테이블 셋팅은 눈으로 먼저 맛을 보게 해주는 감동이 있었습니다. 주차팀의 밝은 표정과 안전을 중요하게 여기는 주차관리, 장식팀의 세밀하고 꼼꼼한 주변단장, 군부대의 시설담당들을 떠올릴 만큼의 일사분란한 시설팀, 손님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셔도 아름다운 사진과 영상을 만들어 주었던 사진 영상팀, 이른 시간부터 도착하여 이곳 저곳에서 세심한 배려로 안내해 주셨던 안내팀, 강의시간 만큼 기다려지던 간식팀의 간식들, 깔끔한 행정팀의 사무행정 등 어느 곳 하나 손색없이 주안에서 서로의 마음을 맞춰가며 준비하시는 성도님들을 뵈면서 감사와 기쁨이 있었습니다.
하루 종일 업무로 지쳤을 법 한데도 늦은 오후까지 시설을 준비하시는 손길.
작은 방에 앉아 저녁 시간까지 손님들을 맞이하기 위해서 단장을 준비하시던 손길.
이른 아침 시장을 보시고 신선한 재료로 음식을 준비하시던 손길.
휴가를 내시고, 1일 휴업을 하시고, 반차를 쓰시고, 몸이 불편하신 가운데도 함께 동참하신 손길.
손님맞이를 위해서 가정을 오픈하시고, 집안의 가재도구를 정리하고, 이불과 손님들이 묵으실 방과 거실 화장실 등을 한주 내내 빛이 나게 정리하신 손길.
평세 기간 동안 10가지 기도제목으로 매일 기도로 섬겨주셨던 61명의 손길.
보이지 않으시는 우리 주님을 여러분의 손길을 통해서 볼 수 있었음에 감사드립니다. 갚아주시는 하나님께서 때에 따라 돕는 은혜로 복 주실 것을 믿습니다.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고전15:58)”
하늘 복 많이 받으십시오.
"
전체댓글 0
이전글 : 20171112 특별히, 특별히 기도합시다. | |
다음글 : 20171126 반가움으로 맞이하는 사람과 분노로 거부하는 사람 | |
이전글 다음글 프린트하기 | 목록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