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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20180415 Peace be with you. 조회수 : 415
  작성자 : 윤성찬 작성일 : 2018-04-13

지난주 수요일에는 강원도 오봉교회 장석근목사님이 라오스 국립대학 한국어학과 청년들과 함께 오셔서 서로 다른 민족과 나라, 문화를 가지고 있는 이들이 복음 안에서 하나되는데 필요한 지혜와 마음을 나눠주셨습니다. 감동이 되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하신 말씀과 행동이 평안을 묻고, 평안을 빌고, 평안 가운데 식사를 대접해주신 일이라 하시면서 부활의 생명을 가진 성도들은 “peace be with you” 라 하며 서로에게 관심과 애정을 갖고 평안을 묻고 평안을 빌고, 먹이고 살리는 삶을 살자고 하셨습니다.

정말 그런 것 같습니다. 장목사님의 말씀이 우리가 VIP를 대하고, 목장을 하는 목적에 딱 맞았습니다. VIP가 없어서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그분들과 마음을 나누고 싶습니다.

주님이 그러하셨듯이 우리도 평안을 묻고 평안을 빌어봅시다.

먼저 평안을 묻는다는 것은 인간애적 단계라 생각해보십시오. 인류애적 접근입니다. 인간을 사랑하고 인류를 사랑해야 하는 이유는 사람만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은 하나님과 교통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동물보다도 사람에게, 꽃과 나무, 밭의 채소들 보다도 사람에게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주님이 만약 사람보다 동물과 식물에 더 관심을 가지고 계셨다면 인간은 동물과 식물을 위해서 희생당하였을지도 모릅니다. 사람에 대한 관심과 사랑, 그것이 복음의 시작입니다. vip를 얻기가 힘든분들은 어쩌면 사람들과의 관계 맺기가 쉽지 않고, 사람에 대한 관심이 적을지도 모릅니다. 혹시 동물이나 식물, 개인적 취미생활에 더 마음을 두고 계시지는 않은지요. 물론 그것들도 소중하고 중요하지만 정말 하나님의 소원을 풀어드리고 싶은 거룩한 욕구가 있다면, 인간에 대한 관심, 사람에 대한 애정, 그들의 안부를 묻고, 평안을 물으면서 주변 사람들과 관계 맺기를 시작해 보십시오.

두 번째 평안을 빌어주는 관계는 친구가 되어주는 섬김의 단계라 생각합니다. 인간에 대한 인류애적 차원에서 이제는 우정의 차원으로 깊어지는 단계입니다. 분명 우리 주변에는 하나님의 도움이 필요하고, 저와 여러분의 섬김이 필요한 이웃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과 안부를 물으며 관계를 맺고 가까워지다 보면 친구를 찾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너무 두려워하지 마시고 그들의 벗이 되어 주십시오. 그들의 아픔을 들어주고, 외로울 때 함께 해주며 지속적으로 안부를 묻고 평안의 기도를 드리는 친구가 되어주십시오.

세 번째 먹임으로 살리는 관계는 식구가 되는 단계라 생각합니다. 먹으면 마음이 열리고, 먹으면 위로도 얻게 됩니다. 함께 밥을 먹고, 국을 뜨면서 친구에서 가족으로 관계의 깊이가 깊어지는 것입니다.

부활하신 우리 주님이 인생의 걱정과 두려움 염려 가운데 있던 우리에게 관심과 애정을 갖고 먼저 찾아 오셔서 평안을 묻고, 평안을 빌며 생명의 양식을 나눠주셨듯이 우리도 그렇게 살리는 인생, 부활의 인생을 살아내면 좋겠습니다. 부활의 주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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